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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 공항철도역에서 집으로... 13시간을 때로는 몹시 출렁거리면서 날아서 도착한 인천 공항은 춥고 어둡고 뿌연 하늘을 보여 준다. 늘 두시간 반 걸려 시내에 들어가는 버스는 사양....직통 열차 타고 서울역 다서 택시로 가려는데....그나마 놓치는 바람에 30분을 기다라고 있다. 택배 찾아 가라는 문자에 해외에서 안열리던 mms 문자들이 우수수수 들어 온다. 집에 가면 9시는 될듯 한데..... 뭘해먹냐...집 주변 밥집들은 대부분 문을 닫는데..... 쓸쓸하다.... 스산 하고...춥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코스트코나 가야겠다... 더보기
방콕의 아침 2018년 11월13일 오전 6시20분 어제밤에 도착을 워낙 쉽게한 관계로 잠도 편안히 잘자고 일어나 보니 몸도 편하고 맘도 편하다. 그렇게 방콕을 다녔어도 공항에 오늘 도착해 호텔도 오늘 도착을한게 밤비행기로는 처음인듯. 밥이나 먹으러 가야겠다. 더보기
폰으로 찍은 여행 사진들 01 늘 카메라만 정리를 하니 폰에 사진이 있는걸 깜박 했다가 정리를 해본다. 요나고 공항에서 사카이미나토 가는 기차안에서 사카이미나토역 요나고공항역은 단선역이라 저런식으로 운영된다. 요나고공항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 어딘지 모르겠지만 생긴게 악어 같이 생겼다 다카마쓰에서 인천공항 도착..다음말 아침 요나고를 가는지라 다락 휴에서 12시간 타임쉐어 함. 샤워실은 있는데 화장실은 없다. 12시간에 77000원 요나고역 옆의 이온몰에서 간단하게 사옴. 타다끼에 눈이 멈... 이건 토욜 광화문에서 행사... 아시아나 라운지..이사가기전... 이사간후 대공 라운지 자리..가 좀 더 좋은거 같다. 애증의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산 3종 칼세트 평생동안 일년에 한번 무료로 칼갈이 해주신다는데 그만큼 노포가 될지는.... 더보기
난 32,000원 인줄 알았는데 32,000엔 이라더라. 오세치 요리라는거... ....이거 정말 요물이다. JR Hotel Clement Takamatsu에서 본 오세치 견본 요리다. 그냥 32,000 이란 숫자만 눈에 베겨서 ..나중에 저 가격이면 나쁘지 않네.... ..도쿄, 오사카 가 아니라 싼건가....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32000엔...30만원이 넘는 먹거리다. 3단세트니까 한단에 십만원이다...... 기가 차서....아니 문화충격이라. 말도 안나온다. 사실 지금도 이거는 아무 생각이 없다. 만약 내가 식구들 하고 일본에 살고 있다면 집사람 한테 삼십만원 주고 연휴에 라면 끓여 달라고 하겠다...... 누가 공짜로 준다고 해도 사양 하겠다 이건 먹으면 탈날듯..... 더보기
에어서울에 또 당한 면세점 이야기 에어서울도 역시 잔머리 굴리는데는 일가견이 있다. 에어서울이 지난달에 10월 창립 기념 행사라고 30만원 이상 사면 6만원 20만원 이상 사면 3만원 디스카운트 한다고 했는데 문제는 에어서울의 10월달 면세품 가격이 문제였다. 일단 아시아나 면세가 보다 훨 비싸다. 뭐 많이 사서 얼추 15프로, 20프로 세일 적용 받았었어도 기본 가격이 비쌌다. 그런데 11월 에어서울 면세점 캐덜로그를 보니까 ㅎㅎㅎ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온다. 이번주 월욜에 비행기 타서 산 사람이 10월 캐덜로그 가격만 보고 말았겠지만 나같이 10월에 타고 연이어 11월에 타서 11월 캐덜로그를 보게 되니까...내가 왜 10월에 이걸 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10월 가격이다. 65불- 72,000원 이다. 이거 단품 산 사람은 .. 더보기
다카마쓰시 리츠린 공원 일본에서 내돈 내고 택시 타고 공항 가게 만든 공원이다. 아마 다음번에 또와도 여기서 시간 보내다가 돌아갈듯.... 사실 지금도 비행기표 호텔 알아 보는 중이다. 호텔이야 무조건 JR Clement Takamatsu 이지만... 다음번에 가면 쇼도지마도 반드시 다녀 올려고 한다. 더보기
사카이미나토 요괴마을 요나고 공항에서 내려 요나고 공항역 왼쪽으로 190엔을 내고 4정거장 가면 사카이미나또역이 종점이고 오른쪽으로 240엔 내고 9정거장 가면 요나고역이 나온다. 난 왼쪽을 선택...사카이미나토로 갔다. 기차.역 버스 역 주변 할거 없이 요괴인간 투성이다. 요나고역 정식 명칭이 요나고게타로 공항이라나...공항이름에 귀신귀 자를 쓰는 별나다면 별난 동네다. 돌아다니면서 보니 문연곳이 별로 없다. 영업중이라고 붙여 놓은곳도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어둡다. 완전 주인 맘. 주말이나 방학때나 마츠리 할때나 시끌벅적 할려나. 문득 철지난 진도 밤이 생각난다. 카카오 플레이스에 나오는 집마다 불꺼지고 문닫혀 영업 않하고.... 헤밍웨이가 쓴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플로리다 끝간 섬...도로가 놓여 육지가 된 Key West.. 더보기
조식 in 다카마쓰 지난번 리가 호텔은 방도 작고 가격도 안싸고 위치도 않좋고 침대도 후덜덜 했는데. 이번에 들어온 JR Hotel Clement Takamatsu는 호텔은 큰데 방은 작기는 하나 괜춘 하다. 다른 큰도시면 Better 하고 not bad 사이랄까나? 호텔내부는 이렇고 방은 이렇고 아침은 이랬다. 호텔 규모가 있으니 부페식당도 크다. 흰밥도 흰죽도 오곡밥도 우동도 핫도그도 나오는 아침 부페다. 혹시 다음에 또가면 하루 3식 전부 호텔 부페로 먹어봐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