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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시아나 라운지 에서 있었던일

어쩌다가 보니까 일주일 사이에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를 세번을 가게 되었다.

팔자가 이상한건지 사는게 이상한 건지 각나라 메인 공항 라운지를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이 일주일 사이에 어처구니 없는 장면을 두번을 보게 되었다.

한번은 화장실 세면대에서 박을 씻고 있는 중동계 사람

또 하나는 라운지에 대자로 누워 자던 백인 남자 하고 그옆에 여자...

가뜩이나 환승해야 할 비행기가 또 지연출발을 하게 되어 가뜩이나 기분이 상했는데 저 자빠져 자는 인간들 꼬락서니를 보니 화가 어떻게나 나던지 입구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에게 가서 뭐라고 했다.

대한민국 얼굴인 인천공항에서 거기다가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바닦에 자빠져 자는 인간들 왜 저렇게 냅두냐 하니.....

이야기를 했는데....이러면서 말을 줄이신다..

직접 가실라고 해서...아니 매니저나 남자직원들 없어요 하니...바쁘시다고...

그래 얼마나 바빠서 ...

아침에 타이페이 에바항공에서 음식상태 청소상태 일잉히 확인하는 에바 항공 남자직원...나이 좀 있으신...이 퍼뜩 생각이 나는데더 열불이 난다.

도대체가 아시아나 남자 직원분들 얼마나 바쁘다고 그나마 한가한 오후 시간에 콧빼기도 안보이는지....

결국은 깨워서 일어나게는 하던데....왜 우리 아시아나 여직원들은 저렇게 절절매면서 일을 하는지 안스럽기가 그지 없다.

대한민국의 메인 항공사가 메인 다워야 하고 대한민국 대표 관문 공항이  관문 공항스러워야 하는데...

호텔식당도 초호화 식당도 매니저가 꼭 상주해서 챙기는데....

아시아나는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는 챙기셔도 비지니스 클래스 라운지는 안챙기시는듯...

괜히 젊은 여직원들 한테 밀어 놓치 말고....여직원들만 일하게 하면 라운지 분위기 개판 만드는 인간들 쫓아낼 권한을 주던가..

대한민국 공항에 아시아나 라운지는 애들이 시끄럽게 뛰어 다니고 바닦에 자빠져 자고 세면대에서 발을 닦아도 뭐라고 않하는건지....

또 이해가 안되는게 그렇게 자는 인간들 보고 주변에서 가만히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도대체가.....

중국에서는 옆에서 난리가 나고 사람이 죽어 나가도 가만히 있는다는데....

라운지에서 속만 상해...끓고 있다.

여직원들만 냅두고....

그러고 보니 그렇게 들어오는 라운지지만 남자 매니저가 다니면서 일하는걸 난 힌번도 본 기억이 없다.  가끔 가는 에바항공 타이페이 라운지에서는 자주 보는데...

아시아나. 좀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