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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전라남도의 두 얼굴

이거 처음 본 순간 난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그냥 터지는 줄 알았다.

나는 내 젊은 청춘을 Made in Korea를 해외에 파는데 다 바쳤다. Korea Quality China Price 하는 바이어들에게 Japan Quality Korea Price라는 말장난 아닌 말장난 해가면서 피터지게 한국상품 팔려고 눈물빵 먹으면서 비행기 타고 차타고 영업 다녔는데 (90년대 노사분규 과정에 국산 제품은 납기도 엉망 품질도 들쑥날쑥인게 정말 정말 많았다). 그만큼 국산 제품 해외에 팔아 먹는게 어렵지만 가치가 얼마나 큰건데....

이런 70년대 80년대 장사를 2020년에도 한다는 말인지....

이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인지.....

우리가 짝퉁 일제 판다는거 광고를 하는건지..이게 얼마나 엄청난 일을 벌인건지...국격은 어데로 갔다가 버리고......ㅜㅜ

공무원님들...장사 쉬운거 아닙니다. 자영업자들 죽겠다 하는거 몸이나 맘으로 이해를 아니 하시는듯요. 실적위주의 판매는 늘 사고를 동반 합니다.

우라나라 공무원 조직의 품계 질서상....저런 광고 띄우는데 일개인 담당자가 할수 있는 일....있을수 없다. 누군가가 올린 품의에 도장 을 다 찍어야먄 가능한데....어느선 까지 도장을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저건 업무상 실수가 아니다. 담당자들 도장 찍은 사람들 머리속에 아니 뼛골속까지 심어져 있는 생각이 문제다. 시류에서 유행 하는 토착왜구 란 단어.....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DNA가 이미 토착왜구화 되어 있어 아마존에서 매출 올려 실적 올리겠다는 명제에 모두가 동의한 순간.....토착왜구 라는 슬리핑 쉘들이 전부 동시에 발동을 해버렸다는 설명밖에 아니된다.

정치 경제에만 토착왜구 가 있는게 아니고 생활 문화속에 토착왜구 까지 뿌리가 내려져 있으니..그것도 다른 동네도 아니고 전라남도에...정말 기가 차고 한심하고 화가 나 버리는 내가 대한국인으로서 우습기도 하고 기가 차기도 하고 마음이 정말 복잡 하였다.

그러던 차에 받은지 꽤 된거 같은데 개봉 안한 꾸러미를 보고 울화에 치민 내 1마음을 많이 가라 앉혀 주었다...


전라남도의 슬로건이 "천년을 품다, 새천년을 날다 전라도 천년" 인데.....아마존 낫토파우더, 스시노리 사태를 보면서 정말 전라남도가 천년을 품은건지...또다른 천년을 말 준비로만 하는지.....

단순한 실수 라고 치부하고 처리 하고 사과 하고 끝난다면....우린 진정 토착왜구를 우리 땅에서 지워 버릴수가 있는지.....토착왜구는 부와 명예 그라고 권력에만 포진해 있는게 아니고 우리 들의 정신 과 문화속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걸 우리 모두 명심 해야지 싶다. 아마존 프로젝트 담당자들은 전부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고 완전히 다른 담당자와 팀이 이어 받아 진행 시켜야 한다 생각 하지만 공무원 조직..그것도 지방 공무원 조직의 감사팀들이 같은 지역 출신들을 공정하게 처리를 할지는.. 아마 이건에 대한 후속 기사는 대한민국 어느 언론에도 더 이상은 안나올 테니까... 덮기에 급급한다면 정말 적폐에 수구 토착왜구라 아니 말할수 없다. 전라남도 공무원님들 정말 창피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저 오늘 받은 남도 힐링 브릿지 여행 책자만이 나를 위로해 줄거 같다.

전라남도 관광과 담당자님 정말 감사 합니다. 잘보고 쓰고 알리겠습니다.

사족이라면 책에 있는 사진들을 찍은 장소 까지 알려 주셨으면 더 좋았지 싶습니다...

같은 전라남도 공무원일진데 이렇게 두 다른 얼굴을 한 공무원 집단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