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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청춘아 안녕! Saraba SeiShun!


https://youtu.be/3uO6fNUaeRE

1971년에 발표된 오구라 케이 라는 분의 노래.
울나라건 옆나라건 청춘에 대한 소회는 다를바 없다 고 본다.

가사에 우리네 하고 같은 정서를 가지고 있다는게 내 생각...

~~~~~~

나는 소리를 질러 부르지 않네
저멀리 지나가 버리는 것에게

나는 소리를 질러 부르지 않네
내옆을 지나가는 거 조차도

나는 보는것이 좋네 검은물이
서로 껴안듯이 흘러가네

소녀야 울지 말아라

바람도 나무도 강도 땅도
모두 모두

장난스럽게 휘파람을 부네

나는 소리를 질러 부르지 않네
저멀리 흐쳐 지나가 버리는 것에게

나는 소리 질러 부르지 않네
내옆을 지나가는 거 조차도

나는 보는것이 좋네 검은 개가
먹이를 찾아 달려 가네

소녀야 울지 말아라

하늘도 바다도 달도 별도
모두 모두
공허하게 빛나네

https://youtu.be/OTC6eO0Qwvw


같은 노래 같은 가수
청춘은 지나가도

노래와 음악
그리고 오구라 케이의 안경 은

아직도 청춘...

만나면 그만인것을
떠나면 그만인것을

왜 우리는 오늘도 그리워 하는것인지
스쳐 지나간 청춘이기에 그리워 하는것인지
한번 지나면 돌아오지 않는것이기에 그리워 하는것인지....

산울림의 청춘 과
김필의 청춘

또다른 울림과 떨림을 느낄때
우리들의 청춘은 이미 지나갔고
다시는 쫓아가서 만날수 없음을
아쉬워 하며

이시대를 살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