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다녀오다.

디지털 청풍이라는 오로지 니콘만 파는 업체에 볼일이 있어 정말 갈일 없는 용산을 다녀 왔다.

두번째로 간셈인데 첫번째는 니콘 d850에 28-300 트레블러줌 렌즈를 시러 갔던거였고

두번째는 z7ii에 쓸 24-70 2.8을 사러간거였다.  계속 voigtlander 단렌즈만 썼는데 아무래도 줌은 하나 있어야겠다 싶어 자잘한것들은 다 정리를 했고...

그넘의 반도체 대란인지 뭔지 때문에 요즈음 비싸고 좋은 렌즈는 미국도 일본대 그렇겠지만 울나라도 슬슬 영향을 받는듯 한데.....세상에 렌즈를 구할수가 없어서 내발로 용산까지 찾아갈 줄이야......

나오면서 사진도 몇장 찍어 봤다.  용산도 카메라 매장은 많은데 정말 사람이 없는....

일단 미러리스 z 렌즈가 작고 가벼운데 가격은 fx 렌즈 대비 드럽게 비싼듯....

그래도 난 모니터 터치만 된다면 지금도 z7ii 대신 d850 쓰고 싶은게 솔직한 맘.

풍경쟁이가 eye af가 뭔 필요....그저 배터리가 효율성이 훨 좋은 데세랄이 더 좋치...

하지만 모델사진에 인물 사진 주전공이신 분들은 아무래도 z 바디로 가셔야겠지.....

아빅도 미세먼지로 맑은듯 아닌듯 한 울나라 하늘이 정말 싫다....일본도 그렇치만 호주나 뉴질랜드 하늘이 그렇게 청명하다는데...

언제 가볼날이 오기는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