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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월요일 아침.... 2017년 10월 16일 타이페이 아침 5시 19분 아침하는 식당이 영업중이다. 타이페이는 아침이 빠른가 보다. -공항가는 택시 안에서 더보기
타이페이 광화상장-전자 상가에 가다 금요일 쏟아지는 폭우속에 작전을 잘짜서 어찌어찌 비 거의 안맞고 호텔에 도착 체크인을 했다. 방 열쇠 받아 방에 들어 와서 민생고를 해결해야 하나 그전에 먼저 사무 환경을 세팅 해야 하는 관계로 내 사무실용 가방을 열고 이거저거 주섬주섬 꺼내다가 보니...아뿔사....내 비상용 노트북 어댑터를 두고 왔다. 이게 내가 면세점 쇼핑을 하서 폭망한 two Samsung series (nx mini camera & laptop) 중에 하나 인 11.6인치 노트북이다. 사이즈는 아즈 좋다...들고 다니몀서 호텔의 티비에 연결해서 쓰면 되니까...기내에서도 꺼내 놓고 쓸만하다. 다만 스펙이 아주 개판이다. 게임은 커녕 MS Office 띄우고 이메일 열고 유투브라도 키면..그담부터 버버벅이다. 램도 용량 못키우고 .. 더보기
전라도 백반 전라도 백밥보다는 정확히 진도읍내 백반이다. 둘다 다른 집. 가격은 둘다 칠천원 이건 아침상 이건 저녁상 주인장이 "먹을만 합니까~~" 란 말에 답도 못했다. 먹느라 정신 없었으니까.. 이건 백반이기라 보다는 백반급 곰탕이라 다시 올려 봄. 광주 오복식당 곰탕. 8000원 울동네 아침 밥 6000원 짜리 가끔 먹지만 위에 비하면 택도 없다. 물론 자리세가 틀리니 그럴만 하다 생각은 하지만.. 서울보다 먹거리 확실히 좋다. 전라도 다니면 먹는거 생각...늘 즐겁다..물론 출장 아니면 훨 훨 더 좋고... 정식은 이인 이상 혼밥은 백반이라는 걸 난 이나이 먹고 알았다. 허긴 고터가 고속터미널 준 말이라는거 안게 엊그제니.....뭔 말을 하겠나. 더보기
월곶 + 북성포구 월곶 주변 늘가는 다원. 광어 2.5킬로 7만원 화신 수산 주차장 위에서 주변 사진 찍고 삼양 14 하고 85로만도 이 만큼...135는 꺼낼 필요도 없었음. 북성포구 는 진사 친구가 보내준 사진으로....야도 나 따라 삼양 14미리 하고 찐한 시간 보내는 듯.. 울 식구들 뭐하고 있을라나...... 더보기
"나의 북한 문화 유산 답사기" 상 권 드디어 도착하다. 재미 있는 하루다. 유홍준 선생님 책이 카셋트로 와서 다시 중고 책방에 들어가 찾아서 주문 넣고 또 기왕 산 카세트 테이프 릉 MP3 파일로 변환 시키려고 변환기도 같은 날 주문을 했는데 이 두개가 오늘 동시에 도착 했다. 책은 바로 읽기 시작...재미있다...실감도 나고. .. 다만 변환기는 조금 유감이다...온라인 좀 아는 분들이면 이 회사 제품이 중국에서 사온거 뻔히 아는데 박스 포장에 자기네 들이 만들었다고 뻥을 쳐 놓았다. 자기들이 직접 주문 넣어 만드거면 글타고 이해나 하지만 아마존이나 이베이 이런데 보면 유사한 제품이 더 싼 가격에 날라 다니고 있는데.... 일단 책 부터 읽고 변환은 자기전에 돌려 놓고..... 토요일 밤은 책 읽는 밤이다. 어젯밤은 유튜브로 "집시맨" 보다가 늦게 잤는데... 더보기
대한항공의 인천-휴스턴 운항 중단 결정 기사를 읽고 왠일이래 하면서 인천-휴스턴의 운항 개시 기사를 읽은게 어제그제 같은데 오늘 그 중단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한때 휴스턴에서 살았던 사람의 입장에서 이 기사를 읽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내 나름데로 생각한 바를 정리해 보았다. 휴스턴에서 한 10년 정도 살았다. 그 기간 동안 정말 엄청나게 비행기를 탔었다. 컨티넨탈 (지금의 United) 의 유료 탑승기록 만 50만마일 조금 못되는 정도니... (아시아나만 탔었으면 지금쯤 백만마일 넘어 갔을텐데....). 내가 있던 기간에는 한국이나 아시아 지역으로 논스톱으로 가는 노선이 많치가 않아 어디선가는 환승을 할수밖에 없었다. 휴스턴에서 나리타로 가서 노스웨스트로 환승을 하든, 아니면 달라스 나 아틀란타로 가서 대공으로 환승을 하든, 아니면 엘에이로 가서 아시아나.. 더보기
30대에 먹어보고 50 넘어 다시 먹어본 음식들 광주 오복 대중 식당 의 곰탕 All by LG G Flex Phone Camera 광주에서 프로젝트 했던 2000년도에 먹고 그 후로는 한번도 못가봤던 집. 식당 골목은 여전히 차들 때문에 정신이 없고 주차자리 찾아 뱅뱅 돌아야 하고 내부도 내 기억에는 변한게 없더라. 김치는 여전히 맛이 없었지만 곰탕맛은 내 혀의 기억으로는 변한게 없더라. 다만 고기 양이 많이 줄었다는거..그당시는 정말 고기 많이 넣어 주셨는데.... 아침 6시에 해장술로 소주를 돌리며 기염을 토하던 여자 손님들 테이블이 기억이 다 났다. 여자들은 소주 까고 수육이 날라 다니는데 우리 남자들은 옴메 기죽어 하고 머리 숙이고 밥만 조용히 먹었던...17년전의 일이 기억이 다 난다. 그때 팀원들 다 잘살고들 계실까. 그 앙반들도 이제 다.. 더보기
담양에 뭔가 특별한 데가 있다 메타세코이아 길 말이 필요 없는 곳....나에게는 시간이 멈춘건지 늦게 가는건지....일정에 차질을 준 곳이다. 집사람도 보고 싶고..애들도 보고 싶고..하늘나라 가신 아버지, 어머니, 장모님...다 보고 싶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