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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또 기러기 하러 갈 준비중

내일 아침 7시에 택시 불러 타고 공항으로 나가야 한다.

가방 싸야 하는데 싫다....30분후에 30분후에....일주일동안 이러구 있다.
난 참 집에서 주는 밥 먹고 빈둥거리는게 제일 좋은데, 저 위에 계시는 분이 그런 꼴을 못보신다.  가서 할일도 가득가득이고..어차피 가기는 가야 하는데 쿨 하게 ..안된다 증말.

이번 여정도 방콕 들려 들갔다가 타이페이 들려 나오는 일정이다.  방콕이나 타이페이나 같은 호텔 부킹이다.  젊을때나 안가본데 좋다는데 가능하면 찾아 다니지만 이제는 어딜가도 같은 데서 밥 먹고 같은데서 자고 이게 제일 편하다.

비상구 자리고 업글이고 다 구찮고 걍 어느 자리든 옆자리 한자리만 비워 가주면 댕큐 감사 아리가또 쉐셰 당케 쉔이다.

제발 지연되지 말고 고장나지 말고....서울에서 방콕 환승이 한시간 인데...(뭐 그래봐야 다 태워서 가기는 하지만 여유롭게 환승 하기는 텄으니.....땀 흠뻑 젖어서 방콕 가는 비행기 탈것 같다.

뭐 그래도 내가 어케 아나...알아서ㅡ챙겨 주시겠지..


God leads us everywhere and everytime mysteriously but I am glad to move and follow the path God prepares for his little lamb even though I do know no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