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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평양면옥 분당점 이야기

어제 산소 들려 헉헉거리며 잡초 뽑고 휘청거리며 산소를 내려와 분당 평양면옥으로 갔다.

주문은 지난번과 같은 제육 물냉면, 제육 반 그리고 생만두국 포장 이었다.

제육이 먼저 나왔는데 어라.....제육이 장충동 처럼 열점이 아니고 아홉점만 올라 왔다.  아 뭐가 틀린가 하고 한점 집어 먹고 일하시는 이모를 불렀다.  참고로 이 이모님은 아마 이집에서 십오년 이상 근무 하신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사정 설명을 하고 어떤건지 여줬봤다.  안에 들어가서 나오시면서 두점을 더 주셨다. 

더 이상 대화 한 이야기 올러 봐야 소용 없고 장충동에서 찍은 사진 보여 드렸다.

냉명은 장충동 보다는 상태가 좋았다.  다만 이집 육수를 내가 익히기억 하는데..내 평소 기억 하는 맛 보다는 싱거웠다.  왜 싱거웠졌는지는 추측은 되나 사실 확인이 안되어 안 올린다.

만두 포장은..유감스럽지만 장충동 포장이 더 좋았다.  이유는 장충동 포장에는 만두를 어떻게 해라 라는 설명서가 프린트 되어 있지만 분당 평양면옥의 포장은 그게 없어 아쉬었다.

이집은 계속 keep 이다.

땡볕에서 고되게 풀 뽑아서 그런지 상쾌한 마음으로 맛나게 먹었고 기분 좋게 시간을 보냈다... 이마트..신세계 몰 하고 전화하기전까지는....

사진은 한점 집어먹고 난 후  두점 받아 올린후에 찍음

고추가루는 안 뿌려 나옵니다.  육수는 장충동 보다 훨씬 많이 부어 나옴.

사진 - LG V20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