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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Z201. 서울로 가는길

얼추 삼주 아무것도 않하고 식구들 하고만 있다가 가야만 해서 다시 서울로 돌아간다.  또 몇달 기러기 해야 한다.

어제 체크인 하면서 이상하게 비수기에 거의 만석이된 좌석 상황을 보고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온다.

늘 하던데로 LG택시 불렀다.  아침 6시반에...

식구들 하고 바이 하고 차에 올라타 기사님 네비를 보니 한시간 오십분 걸린다는...

실제는 두시간 걸려 8시반에 브래들리에 내림.  이미 80번 좌석들은 스읍....다 나가 버렸고...와 이리 사람 많소 하니 환승손님이 많다고...실제 베트남분들이 엄청 많았다.

11월에 설가면서 옆자리에 손님 앉아 가는 경우는 내기억에 첨인듯..... 어제 갔었야 했다....ㅠㅠ...

마일리지 백프로 적립 가능 표라 꽤 비싸게 주고 샀는데......텄다.

설상가상 X Ray 통과 복도 하나를 막아서 한쪽으로 사람들이 몰리니...인천공항처럼 들가면서 부터 줄줄이 정말 제대로 잡았다.

거기다가 마약견이 다니다가 한건 하시고....한건 잡아서 그런지 휴식시간을 준다고 내앞에서 부터 또 Cut.....했는데...

자기들끼리 어수선 하게 떠드는 사이 스을적 한발 앞으로 해서 내뒤에서 컷..

요서 부터 운발이 살아선지... 또 줄줄이 가다가 내앞에 세명 내뒤로 한명만...priority line을 터줬다...

여기는 바구니도 없고 그냥 가방 그대로 집어 넣고 엑스레이 기계도 않거치고 예전 기계 그냥 통과....

난 혁대를 안풀러서 빠꾸..혁대 풀러 넣고 다시 편안하게 나옴...

옆줄을 보니 예전 같지 않게 걸린 가방들은 그냥 오픈해서 대충 검사가 아니고 아주 제대로 가방안을 뒤집어 놓으니....엄청 체증이다.

하여간 이리저리 해서 라운지에 들어 오니 9시...보딩이 10시20분..

운빨이 좋아지는듯.....이런때에는 로또를 사야하는데 공항에서 로또를 안판다...쩝.

어제보다 서울에서 비행기가 빨리 들어 왔는데 출발 시간은 어제보다 늦다.  아마 탑승객이 많아..그런듯...

이번주 아시아나 202의 도착 시간이 과히 좋치 않았는데 오늘은 빨리 들어 옴.  Good!

게이트가 148번이니 많이 걷지도 않고 (난 이자리에 주로 남방항공 A380 서 있는것만 봤는데....아시아나가 자리 잡은거 보니.....빨리 도착하기는 한듯).

대충 커피 한잔 더 먹고 실실 걸어 나가봐야겠당....

아 물론 집에 전화 한번 더 해야 하는데 T Mobile은 엘에이 공항에서 아주 쥐약이니......

카풀 레인을 탔어도 두시간이 걸림....

라운지도 사람이 드글드글...사진찍은 이후에 엄청 더 많이 들어 옴.

어제 저녁 사진들..정말 하늘이 저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