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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아마존닷컴 의 킨들 북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독하다.

늘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책 판매에 나는 유감이 많다.  카카오는 네버나 책을 쪼개서 묶음당 백원에 팔지를 않나, 첫권이나 처음 25화는 서비스라고 하지를 않나. 책은 30프로 40프로 세일은 법으로 금지를 하지 않나.  전자책도 과히 싸지도 않고....

어릴때 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던 나는 책이 많았고 특히나 하드커버 (19.95-24.95)나오고 보통 일년후에 저렴하게 나와주는 문고판 페이퍼백 에디션 (7.99-8.99)을 미친듯히 사보는게 유이란 취미 생활..이었다. 그래서 그 긴긴 비행기 타는 시간 동안에 음악도 영화도 다 필요 없었고 오로지 책이면 되었다.  세월이 흐르고 눈도 나빠지고 태블릿도 나오고 전자책도 나오고 그러면서 실제 종이책 보다는 킨들이나 예스북 24. 크레머북스 같은 책틀을 활용을 더 많이 하게 되었고..한때 한국말로 책 보는 맛에 살다가 한권짜리 책을 두권이나 세권으로 늘려서 파는 이나라 서점산업에 휘둘리기도 싫고 해서. 요세는 우리말 책보다는 영어책을 더 많이 보는 편이다.

싸니까...태블릿이나 전화기는 존걸로 가고 책은 뭐 가능한 싼것으로...아니 싼거라기 보다는 적정한 가격에...가 더 맞는 표현이겠다.

나야 킨들 초창기 시절 부터 사용을 했으니 (초창기 6인치 킨들의 용량이 엄청 작았다)...내도 얼추 10년은 되었을까 생각한다.. 아이팟 시절에 보기 사작 했던거 같으니까..

하여간 킨들이 전자 책을 싸게 팔았다
  그러다가 한달 9.99에 무제한 서비스 (책을 한번에 10권 까지 빌려서 볼수가 있다)가 생겨 바야흐로 아마존이 서점업계까지 다 독식 하는 기반이 만들어졌고 드디어 어제 이런 이메일 까지 들어 왔다.

월 9.99이 3달이면 얼추 30불 가차이 되는데 그 세달 사용료를 USD0.99 에 사용이 가능 하단다.  울나라는 보통 이런거는 기기 5대 이렇게 제한을 두지만. 야들은 통도 크다.  Any Devicesㅔ서 볼수가 있단다.  블프딜 한정으로 11월30일 까지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판매를 한단다.  세달후에 취소를 하든 그때부터 월9.99 내고 보든 하란다.

나야 내꺼 보고 있으니 올타구나 큰넘 계정으로 구매를 해서 온 삭구들 보고 폰이나 탭이나 피씨나 랩탑에 깔아서 넷플릭스 말고 책도 좀 보라고 가족 단톡방에 공고를 해버렸다.

1년에 120불 주고 보는걸 91불에 보는데 와이 낫?

사실 이걸 먼저 알았으면 내가 따로 책을 안샀을터인데 뭐 어카겠나 버스는 떠나 버리고 물은 바닦에 흘러 버려 되돌이킬수가 없는데
.....

어쨌든 유투브나 넷플릭스나 게임에서 좀 벗어나 우리 식구들도 책 좀 읽어 형용사 구사 능력도 좀 늘어나고 에세이 쓰는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싶다.

요거는 내 킨들 리스트...새로산 노트9에 내리다 보니까 전부 새책으로 나온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