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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웃기는, 이상한 & 알다가도 모를 소니 코리아 관리 시스템

네이버 카페에 올린 글 퍼 왔습니다.

나는 소니하고 뭐가 잘 안 맞는듯 하다.
지난달에 6만원짜리 악세서리 가지고 여의도에 있는 소니코리아 까지 전화로 불러내어 난리를 쳤었는데 이번에도 아주 어처구니가 없는일을 겪었다.
 
1. 6월 25일 화요일
정오 지나서 남대문 초원 카메라 도착.  트레인드인을 통해 A7RM3 구매.  배터리를 하나 더 사려 했는데 초원 사장님이 정품등록 사은품 행사를 하니 사지 말라고 하심.  당큐 사장님!!
 
하고 집에 와서 그날 저녁 정품등록후 사은품 신청.
 
2. 6월 26일 수요일
정품등록후 않했던 RX1RII도 정품 등록 할라는데 안되어서 카톡으로 소니코리아 불러내어 도와 달라고 함. 다한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은품 교체가 가능한지 질문 (가방이 더 비쌈).  그후 이 이아기 저 이야기 하다가 결국은 사은품 교체 해달라고 함 (배터리도 재고 없어 4주 기다려야 한다고 함.  가방도 재고 없어 4주 기다려야 한다고 함)  그레서 변경 요청후 변경 되었다는 통보 받음.  그후 배터리 지마켓에서 구매.
3. 6월 27일 목요일
오전에 배터리 받음.  그리고 외출....
외부에 있는데 문자가 옴.  택배 왔다고.
문제는 배터리가 옴.  재고 없다던 소니에서...
바로 소니를 카톡으로 부름.  상황 설명하고 명확하게 이해가 안되니 사정 설명해 달라고 함. 미안하다 어쩌고 함.  지난달에 난리쳤던거 생각함 (소니의 관리 시스템 정말 개판임.  이러구) 어케 회사가 돌아가는지....
 
일양택배에서 연락을 하고 물건 가져갈거라 함.
4. 6월 28일 금요일
다시 카톡해서 단도리 함.
5. 7월1일.
아침에 갑자기 급 궁금해짐.  지금 정말 가방이 사은품으로 신청이 된건지 아니면 배터리가 반납이 되야 다시 가방 접수가 들어 가는지.... 언제 배터리 가져갈지도 모르는데 가방 사은품 실제로 4주 더 이상 기다리는거 아닌가 해서 다시 카톡으로 문의
 
가방으로 따로 접수 되어 있다고 해서 일양택배 언제 연락 줄수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함.
 
오후에 돌아와 통화중인데 갑자기 택배라 해서 문 열어 줌.
보니까 기사님이 빈손임.  서로 눈 멀뚱멀뚱 쳐다 보다가 일양택배냐 물어 보니까 맞다고 함.  물건 드리고 가시게 함.
 
먼저 연락은 뭔..개뿔....
 
제품은 마데 인 자판 맞는거 같은데 하는거 보면...마데 인 치나 같음.
 
하여간 이러고도 회사 돌아 가는거 보면 신기함...
 
결론은..내가 가만히 있었으면...배터리도 하나 쓱삭하고 가방도 하나 챙기는거였는데.....
 
나만 재수가 없는건지 다 이런지.....
 
소니는 Sony가 아니고 Sorry 인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