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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17년 3월 24일 양재동 코스트코/Costco 풍경

쥬스 믹서기 살겸 혼자 사시는 장인 이거저거 챙겨 드릴려고 코스코..아니.코스트코에 갔다.

아침 9시에 이미 주차 전쟁...그런데 일층은 제법 한산...지하에 사람들 다 있다.

그런데 나이 지긋하신 분들 카트에  병물들 잔뜩 넣고 다니신다.  무게가 만만치 않을텐데....나도 한번 쪼로록 가봤다.  물은 일층에 있더라.  맨뒤쪽 휴지쪽이다.
6개.묶음이.이천원 안된고 30개 들이 병물도 오천원 안된다...한국유명메이커에서 코스트코 브랜드로 납품 하는듯.  경우에 따라 힘들어 그렇치 정수기 임대보다 나을듯.


500ml 30개에 4750원
물을 코스트코에서 첨사봐서 일층에 물 쌓아 놓은거 첨 알았다.  지하에 있었던거 같은데....

원 목적중에 하나인 믹서는 보고 맘.접었다.

사진은 없지만 Tumi Alpha Bravo Knox Backpack을 삼십 삼만원에 판다.  박스 없이 벌크패킹이기는 하지만...투미 필요 하신 분들 가보시라..단.여기는.현찰.아니면 심상카드만 받는다고 함


고기는 아래와 같다.  호주산 안심이 한우 등심 보다 비싸다.  아침 10시전인데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하고 시식줄은 길기만 하다.  아쉬운 사실 하나 - 미트 로프- meat loaf 는 더 이상 않한단다.  쩝...나중 없어..봤으면 일단 사야해...  이베이에서 물건 사는것도 아닌데... 호주안심이.힌우 등심보다 비싼거 보고....???했다
그래도 한우가 죄다 비싼거 아닌가?

줄에.사람들 반만 찍힌것... 장보는데 아주 걸기적거림. 사람들 한테 엉덩이 내밀고 고기 골라야 함.

그외에 이거저거

왜 울나란 연어만.찾는지..연어 안들어간게 읍다...난.시로

장인한티 매울듯.한디....

장인 좋아 하실라나...

이거 중독증있음

일단 두박스 챙기고

안먹어

그만저만..

비싸당....

사라고 해서 샀지만.와인도 아니고 뭔 쥬스가 만사천원....

너 이쁘다

맛읍능거....내 취향 아님

아라조나 도 넘 비싸....

물이 물건너 왔으니 물이 더 이상 물이 아님

By Huawei Honor 5X Phone Camera

늘 느낀거지만 대체적으로 비싼게 한국물가인데 그나마 이집은 좀 착하다.  덩어리가 큰게 흠인데 잘 맞춰 규모 있게 사주면 전체적으로 사입단가 훨 빠진다.

그나저나 난 두꺼운 고기 잘 못구우는데.장인어른이 나중에 잘 구워 드실따까나나?

한개 단위로 랩포장해서 가져가야겠당.  사온것중 나눌거는 나눠 소포장 해야겠다.

걍.이마트에서 주문해서 보내면 되는데..난.늘 궁시렁 거리고 집사람한테 틱틱 거리고...그러고 일 만든다...

아오 이렇게 생겨먹은걸..어쩌라고오....

양수면옥 가서 청국장도 사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