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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종로 3가 방문기 - 블베 한글 각인 하러간 김에...구경

블랙베리 패스포트 가 있는데 전화로 보다는 에그로만 사용 했었다. 대만이나 태국이나 베트남 방문시 유심 넣어서 테터링을해 에그 처럼 사용. 무슨 이유인지 내건 발열이 너무 심하다.

이번에 안드로이드 되게 해서 이거저거 앱 내리고..아무래도 한글각인을 해야 맘 편하게 쓸수 있을거 같아서 종로 IS 레이저 방문.

종로3가역 9번 출구로 나와 8번 출구 가기전 중간에 적당히 오른쪽 쪽길로 들어가 좀 헤매면 한미빌딩이라고 나오는데 이집 지하 일층에 있다.  전화기 건네주고 메모지에 이름 전번 남겨 주면 사십분 후쯤 전화준다.  가서 만오천원 주고 받아오면 된다.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는데 내껀 별로다.  뭐 그래도 급한데로 쓸만하다.  애들집에서 쓰다 놔둔 블랙베리 프리브 도 가져와서 해봐야겠당.

나와서 이리 저리 돌아 다니며 사진 찍었다.

저 아제 패숀 죽임..

여기는 엘쥐가 압승..누가 영업담당 하셨는지 엄청 궁금.

이것도 나름 귀엽다.  미니어쳐 같음

단성사 자리는 이렇게 되고

피카데리 극장 자리는 요케되고 CGV1952라고 들어 왔는데. 피카데리 극장 시작한 년도 인지 몰겠다.  중딩이 시절 학교가 가차워 엄청 종로 바닥 헤집고 다녔는데... 세월이 날 퀀텀점프시켜 50을 훌쩍 넘겨 놓았다...  안믿겨진다.  중딩이  까까머리가 검정 교복 입고 몰래몰래 헤메던 때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오락실 찾아 다니던 내가 오락실 졸업한 아들들을 뒀으니.....

교회도 있고

이런집도 있어서 들가서 커피 한잔 했다.

밖에 나와보니 주변이 이런 모습

여기까지는 E.O.S. M3에 EF-S 18-55 F4.5-5.5 하고 EF 24-105 F4L 두개로 찍음.  노출은 +1로

다음부터는 750D에 토키나 11-20 F2.8 물려서 찍음

오늘 배운거 하나..뚜버기 할때는 카메라는 한세트만 가지고 댕기자.  신발은 운동화 필수.

괜히 카메라백 크로스로 두개 메고 마호병 들고 카메라 들고...신발은 UGG 부츠 신고. UGG 플랫 신고 만보 정도 걸으니까 발목이 시리다.  바붕이가 왜 바붕인가 하면 저질러 봐야 안다.

오늘...제대로 바붕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