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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정관장 에브리타임 유감 -왜 그랬을까? 장난치지 말자...먹거리 국민상대로... 제대로 표시하고 팔자

골프채널에 많이도 나왔던 정관장 에블타임.  실제 나도 제법 사는 제품이다
  업선에도 좋고 갠적으로 선물에도 좋고..

그런데..정말 그런데..작년말인가 이마트몰에서 이걸 팔기 시작했다. 가격도 과히 나쁘지 않고..뭐 면세점에서 살 필요 있겠어..라 생각을 했다.

오늘 주초에 이마몰에서 주문한 에블타임을 받았다.  근데 어랏..

좀 이상하다.


이마트몰에서 산건 "진" 자 가 표시, 면세점에서 파는건 "면세점 전용" 이라 표시.

가격은 저렇다.  하지만 인터넷 면세점 이거저거  적립금 받아 dc하면 한 30프로 정도 가격 내려간다.  적립금 한 6만원 있다 하면 그중에 만팔천원 정도 dc 되니까.  사람마다 면세점 마다 틀리겠지만 일단 싸게 산다.  좋다 이거야 면세점이니까..  박스도 면세점용이 더 고급져 보인다 실제보면.

문젠 이게 아니다.

박스를 뒤집어 보면 기분이 좀 나빠진다

면세점 박스 뒷면이다.  홍삼농축액 30프로, 진세노사이드란거 11.6mg, 6년근 홍삼 100프로

이마트에서 산 박스 뒷면이다.

홍삼농축액 21프로, 진세노사이드 7.0mg, 홍삼근 75프로, 홍미삼 25프로

홍삼근 이 뭔지 홍미삼이 뭔지 잘 모르겠다.  원료삼 배합비율에 6년근 홍삼이란 표시도 없다.

도대체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다  누가 봐도 면세점게 더 스펙이 좋아 보인다.

삼을 먹는다는거 는 몸을 위해 돈을 쓰겠다는거다ㅡ  그리고 이왕지사 먹는거 조금이라도 좋은게 먹고 싶은거가 사람 맘이고.

이마트에서 파는걸 굳이 다운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는건지... 그럴거면 아예 포장부터 다르게 하던가.  홍삼정진 홍보나 광고 기사를 본적은 없다.  하지만 박스를 보면 보는분들 대부분이 같다고 생각하실거다.  근데 실제 포장은 좀 다르다 육안으로 보면 하지만 내용물은 아주 다르다.  누구 아이디어로 만든 패키징인지 증말 심하다. 영어상품명은 둘다 Korean Red Ginseng Extract Everytime 이다.  한문도 같다.  그런데 한국어 상품명만  틀리다. 홍삼정 에브리타임로얄 그리고 홍삼정진 에브리타임.

인삼공사면 국영기업이다  그런데 국영기업 장사 하는거 치곤 엄청 치졸하다.

이건 심하게 말하면 장난친거다.  먹을거 가지고 장난치지 말자.  장난치고 싶으면 국민 상대로 하지말고...뭐가뭔지 잘 모르는 외국인 상대로 해라.  갸들은 정관장 브랜드를 사가는거지, 성분을 사가지는 않을테니까.

그런데 아무리 면세라도 성분비 보면 면세점용 에블타임  넘 싸다...

씁쓸하다.  에블타임 입에 넣을때 보다 입이 더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