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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바 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타다 (BR5 LAX 2 TPE & BR61 TPE 2 BKK) 그리고 스위소텔 체크인...엘에이에서 방콕까지

모두 LG V20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드디어 돌아가야 하는 날이 왔다.

아침 8시 정확히 LG 택시 사장님이 와주셨다.  딱히 가고 싶지 않은 발검을길.....식구들 놔두고 가는거는 정말 싫다....이건 면역이 안된다....길이 많이 막혀 9시 15분에 엘에이 공항에 도착.  오는 중간에 예약 2건 잡으시는.....ㅎㅎ

카풀은 늘 고맙다....혼자면 못타고 저거 혼자타다가 걸리면 벌금이 최소 461불...법원 행정명령비 나 보험관련 벌점 지우는 학교 가는 비용까정 하면....답 없다

공항에 다와간다....

도착을 해서 조금 기다리고 체크인 후 보안검색대 거쳐 스타 라운지로 고고.  아래 사진은 대만 신부님.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타셨는데 포스가 풍기는게, 직급이 높으신 신부님으로 보였다. 아..목사님일수도 있겠다.  목사님들도 저런 신부님 복장 하시는분들이 계시니까....

문에서 가까와 좋더만..싱가폴 항공 데스크가 있고 바로 그옆이 에바 항공 데스크다. 그 라인의 오른쪽 끝이 아시아나... 그쪽은 이미 체크인 시작...

스타 라운지 아침 밥상.  가운데가 깍두기 같아 보이지만 애석하게도 감자...깍두기 나 짠지면 월매나 좋을까나....

위쪽보다는 아래쪽이 건강식 스러워 보임

버진 칵테일 하나 멩길어...뭐 딴게 아니고 탄산수에 크랜베리 하고 오제이 섞은거..왼쪽은 월남국수 비스듬한거

바나나가 과테말라 산....

점심메뉴 세팅 시작

점심메뉴 세팅

그럴듯 해보이나 맛은 그냥저냥

시간대가 아침 그리고 점심 식단 둘다 볼수 있었다.

그리고 게이트로 이동.....했는데 버스 타고 Island Boarding Gate로 이동.  그나마 벵기.많이.탔다고 Zone 1으로 해서 이동.  아래 사진 보러갈때만 해도 게이트 다 와가는 줄 알았는데...

이러구들 있다

대만사람들인데 나중에 가득 가득 차서. 할아버지 할머니 들 들어와도 자리 양보를 않함.  애도 그냥 쳐다 보기만 하고 애부모가 일으켜 세우지도 않는....보는 내 관점에서는 엄청 거시기 했다.

이코노미 플러스 가 전부 64석인데 절반 정도 탑승

에바의.이코노미는 777 비행기에 3-3-3 열당 9석의 33 & 18.3 좌석인데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2-4-2 열당 8석에 38 & 19.5 인치 좌석 형태다.

신장178cm의ㅡ기럭지 비율로   38인치  pitch가 어느정도 인지 ...하튼 꽤 넓었음.

이코노민데도 비싼 이코노미라 뭐가 좀 틀리다. 파우치는 태국회사 Thann 로고...역시나 저오른쪽 로션이.  앗,아나믐 록시땅 파우치인데 정작 록시땅 제품은 조그마한 튜브.  그럼이도 파우치에 록시땅 로고 크게 만든건 아시아니가 비지니스 승객 좀 우습게 보는듯.   여기야 태국브랜드니...  그러고 보면 대만은 프랑스 화장품에 환장하지는 않는듯..  아시아나도 기왕 파이븟,타 서비스 이러그 싶으면 설화수나 오휘 나 이런데랑 기획해서 외산 파우치 브랜드 보다는 국삼 파우치 브랜드 만드는게 어떨지.... 설화수 나 오휘나 다 프리미엄 국산 브랜드 아닌가?

64명을 위해 화장실 두개가 배정... 실제 삼십명이 사용을 했는데 정말 비지니스 탈때도 그런적 없지만....화장실 갈때마다 누가 사용하는적이 없었다.  하튼 널럴한 화장실 보니 그것도 좀 기분이 묘한...늘 비워져 있는 하늘변소.....

버스로 들 오시니..올때 한뭉텅이로 들어오고...조용하다가. 또 들 나타나고...이것도 나쁘지 않다 싶었다.

앞 네자리가 다 비워 가는 바람에 다리도 뻗고...호사

의자는 이만큼 제껴지는...

블랭킷이 상당히 두꺼움.  최소한 아시아나 비지니스석 블랭킷 보다 두껍다.

엘에이에서 타이페이 까지 13시간...웃기는건 엘에이에서 서울 가는게 13시간 20분.   더 먼데도 시간이 저렇다.   타이페이 방콕이 세시간 십오분.... 서울 방콕이 다서씨긴 조금 더....일단은 시간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공항대기가 타이페이에서 6시간....

최근 에바항공 타이페이 라운지가 좀 이상해져서....음식들이 다 별로다.  중화항공 라운지가 훨 좋다.  최근에가 그렇다.  에바 라운지를 다 가봤지만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다 그렇고 그렇게 되었다.

에바의 타이페이 방콕 구간도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같은기종이라...딱히 틀릴게 없다.  다만 타신 분들이 삼십명이 더 안되었음 (방콕에서 비엔나 가는 사람들이 좀 타겠군..하는 상각을 했고)

하나 배운건 타이페이에서 유럽을 가는 벵기들이 대부분 방콕에서 내렸다가 감.  실제 내가 탄 비행기도 비엔나 가는 비행기였음.  서울에서 유럽갈때 프리미엄 이코노미 타고 가더라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  비지니스 하고 이코노미 중간 등급이지만 가격은 비지니스 보다는 이코노미에 훨 가까우니까.

에바는 비지니스를 먼저 타고 프리미엄을 타게됨.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적립 하는 동안 에바항공의 이코노미는 탈일이 없을것이다.  마일리지 때문이다.  아시아나 마일 시스템은 E.V.A. 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P)만 100프로 적립을 해주고 이코노미는 대부분 적립이 안된다.

이번에는 내가 비행기표를 살때 엘에이 방콕 왕복의 아시아나 이코노미, 즉 마일리지 백프로 적립을 해주는 비행기표가 1139.99이었다 .  하지만 에바는 엘에이-방콕, 방콕-타이페이, 타이페이-엘에이가 전석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1199.99.  방콕-서울 왕복비용이 타이페이-서을 비용보다 훨 비싼 관계로..이거저거 다 더해도 이번 여정은 에바항공이 더 이득이었다.

식단도 프리미엄 이코노미용이 틀리다는데 난 특별식을 신청을 해서 잘 모르겠다.

일단  엘에이 - 타이페이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실제 내가 시킨 해산물식은...이렇고...양은 대공이나 법사 이코노미 기내식 보다는 확실히 많은듯 하다.  아시아나가 포카리를 서빙 하는데 비해 에바항공은 칼피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에바항공은 맥주 빼고는 캔 음료가 없는듯.
첫번째 식사

두번째 식사

간식은 햄에그 샌드위치.  보통 특별식도 간식윽 맞춰 주는데 에바는 그게 없었다.
이건 타이페이 에서 방콕 갈때 기내식

타이페이에서 11시45분에 이륙, 착륙해서 벵기에서 탈출한게 2시20분

이시간에도 이렇다

웃기는게 줄을 서 있는데 퇴근 한다고 옆으로 가라는게 세번....이상하게 진도가 느리다....
짐 찾아서 택시 타고 Swissotel Le Concorde 도착이 네시 전....

유심은 이미 25일 27일 벵기 타니 3일 체류...트루무브 가서 3일짜리 유심 200밧에....

큰택시 기다리는데 오지를 않아 결국은 작은 택시로....

코롤라 보다 작은 택시가 120킬로 이상을 밟는데....붕붕 날라 가는 기분.  215바트 나와서 늦기도 하고 해서 고생했다고 300밧 주고 나옴.
체크인 데스크는 조용.  호텔로비는 청소들 하느라 바쁘고...

들어온 방이 뭐 그시간에 좋은게 남아 있을라고..그래도 리노베이션된 방으로 받음.  리노베이션 된후 방은 엄청 작아졌음.  그래도 침대는 미쿡 사이즈. 침대쿠션도 햄튼인이나 코트야드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급 정도임. 그래도 거울을 사용해서. 방은 커보임.

그와중에도 마나님께 도착 보고 하느라 방 사진 찍고...
제세금 포함 아침 포함 하루 108불 정도짜리 방이다.

샤워하니 아침식사 시작인 6시 까지 두시간 도 안남음.

미국식구들 집에서 방콕호텔 방까지 30시간....

그래도 비행기가 편안해서 잘왔다.  두편 다 옆자리 비워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