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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남가주 이야기 (2020.03.14) 005 - 어느 이른 아침 H마트 에서 장 볼때 이야기

아침 10시....쌀 이 이정도 밖에 없음...브랜드당 하나"

육개장 사발면 없음. 뭔지도 모르는 홍브랜드 사발면만....진라면만 남음....근데 저거 돈주고 사먹을라니 아까움. 농심 육개장 사발면 이 진리

마지막 튀김우동 사발면(한쿡산)...이 다음번에 가니 미쿡산 튀김우동 사발면만...사지말라는것 본능적으로 사옴.....칭찬 받음 ㅋ.

내입맛에 농심 육개장 사발면은 한국서 나온것 보다 미국서 나온게 더 맛있다. 블랙 신라면도... 그런데 저 튀김우동 사발면은 압도적으로 한국서 온게 훨씬 더 맛있음.

소면쪽 쉘프에는 한국산 소면도 다빠지고 쯔유 대용량 간장 품절. 대체로 소면은 국산, 국시장국은 일본산을 쓰는 분들이 많다.

그래도 쌀 두포대 사서 행복. 일본말 포장 쌀은 잘 안사는데 이날은 이거저거 브랜드당 하나...(이날 이후에는 걍 쌀 한푸대..로 바뀜). 김치육개장 마지막 박스. 확실히 중국사람들이 매운 라면은 잘 안가져가는듯.

한국마켓인데 한국사람들은 안보이고 중국 사람들만 가득......

결론 - 장 볼려면 무조건 일찍 가야함. 가서 줄서 있는것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