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함도,
고마움도,
과거형이 아니고 현재 진행형이었으면.....
대한민국은 과거를 잘 잊는다....
아니 기억 하고 싶은것 만 기억 하겠지.
우리들은 망각의 존재들이니까....
삼국유사 가 맞는지 삼국사기 가 맞는지....
가야의 역사도 발해의 역사도
무하마드 깐수 냐 정수일이냐 도
이제 궁금 하지도 않다.
그저 난 내 아내 내 아들들 그들이 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다.
그저 난 그들에게 미안 하고 고맙다.
좋은 아들 좋은 손자 좋은 사위로 살려 노력을 했고 그렇게 살아온거라 생각 하지만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아왔는지는 내도 모르겠다. 이건 자신이 없다. 그래서 내아내 와 아들들 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말...이런때 쓰는거 아닌가?
하지만 미안하다 고맙다 라는 말을 저기에 쓰는건 문제가 있다는건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알겠더라. 저렇게 쓰면 안된다는거
차라리 미안하다..부끄럽다...이렇게 썼더라면..........
하늘의 별이 된 애들에게 .........
미안하다.....
그냥 딱 이 한마디면 더 강렬했을텐데...
They may watch over all of us from Heaven...
팽목항에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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