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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말장난 의 예

인스타를 보다가 1+1 할인이벤트 가방 이 보여..어 하나 사면 하나 공짜겠구나 하고 들어가 봤다. 상품을 했던 나도 보면 대충 답이 나오는데 이건 가방도 괜찮고 하나 사면 두개 준다네....생각으로 들갔는데.....역시나..당한거였다.

내가 원하는 사이즈는 없고 (그런데 광고는 내가 원하는 사이즈만 주 특징적으로 광고..) 더 황당 한거는 2번째 가방에 +금액 표시가 되어 있다 (물론 첫번째 가방 보다 싼 가격으로)....없는 사이즈에 품절이라는 말도 없고 다만 클릭이 안되게만 해놓았다. 즉 세일 끝나면 다시 팔거라고 생각 한다..도대체 이게 뭐하는거여....당최 이해가....

첨에 이걸 보고 딥다 황당 했는데 곰곰 생각을 해보니 1+1 할인이벤트는 Buy 1, Get 1 Free가 절대로 절대로 아니라는거 였다. 트릭이 적용된거였다..클릭수 늘리는걸 유도 하기 위해서 라 생각 한다. 그게 이유가 아니면 저런식으로 낚시적인 문구를 만들어 내지 않았을테니까...

미쿡 상권 영업방식에 익숙란 사람이면 익숙한 문구가

Buy 1 Get 1 Free
Buy 1 Get 2nd @ xx% off
Buy 2 Get 1 free
etc.....

이렇게 명기된 d/c 가격표일것이다. 왜 이렇게 간단 하지만 확실히 알아 먹게 표기를 할까???

뭐 법적인 거 부터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이건 뭐랄까....법도 법이지만 판매자가 기본적인 상도덕이 없다고 봐야 할까? 아니면 기획자나 오너가 근무 연수가 짧아 경험이 부족하다고 해야 하나? 구매자를 존중 하거나 배려라는게 없다... 궁금해? 살거야? 그럼 클릭해봐봐....시장 좌판식이다. 이런거면....

비대면 사회로 가는 세상에 판매자가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려면 대면 사회때 보다 더 정보를 확실하고 정확하게 전달을 해줘야 하는데 1+1 할인 이벤트 같이 애매모호한....말을 쓴다면...

막말로 백화점에서 1+1 할인이벤트..라고 딸랑 요렇게만 붙여 놓으면 사람들이 물어보고 물건을 살거라고 생각을 하나?

1+1 할인 이벤트.....한눈에 추가적인 정보가 들어 오지 않는다면 이건 다만 말장난일 뿐이다...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장난...

그리고 주 광고 대상이 할인 이벤트에서 제외가 된거면 품절이든지 아니면 뭐라도 미리 설명을 넣어 쓰잘데 없이 사람 클릭하고 시간낭비 하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

말장난으로 시작 하는 장사....결국은 화무십일홍....말장난으로 끝난다.


빈대떡 팔천원 짜리다.
하지만 두장이란 표시 없었다. 한장만 팔거 아니니 숫자 표시 할 이유도 없고. 이런걸 1+1 할인 이라고는 않하지....

두개 묶음 파시는 분들...총액 표기 맨앞전 광고에 꼭 해놓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