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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릴적에 노닐던 충무로, 을지로, 명동을 가다 -2017년 8월 31일 필동면옥 오리지널 추가 고추가루 겨자투입..계란도 있다. 친구네가 있어서 초딩이때 부터 놀던데덴 변한게 없다 저기는 언제 재개발 할라나... 초딩 중딩 고딩 때 잘가던 중국집....볶음밥이 맛있던걸로 기억...내부도 별 변한게 없더라...사십몇년잔전 부터 가던 곳 이라는게 안 믿겨진다. 점심만 탕을 팔고 저녁은 찜 종류만... 여기도 정말 안 변했다. 위의 금성루 하고....이집도 여긴 중딩말 고딩초 부터 가던데라... 그래도 사십년 되간다. 두집다 요세는 거쳐만 다니지 뭐 먹으러 들가져지지 않는다. 오구 반점 군만두, 양미옥 곰탕, 진고개 육개장, 만두국, 어복쟁반 그리고 필동면옥 냉면 만두국 제육..... 이 세집 가기도 바쁘니.... 요기도 요장면은 사십년 이상 변한게 없는 샷이다. IMF전에는 싸.. 더보기
타이페이 101 앞에도, 서울 명동에도 있다. ..다만 색만 다르고...사진 찍는 사람이 없지만..... 이 앞에서 사진 찍겠다고 대만 갈 이유는 하나 줄은듯.. 더보기
난 전화기 운이 없는 사람이란 소리 듣고 산다-이베이, 아마존에서 산 전화기들의 문제점 나는 비싼 전화기가 싫다. 55인치 테레비도 도시바거 제세금 배달 포함 450불 주고 사서 쓰고 서울집 티비도 14년째 보고 아부지거 받아 쓴다. 그러니 요세 잘나가는 전화기 백만원대 나오는데 아무리 할부라도 절대 못사쓴다. 그래거 아마존이나 이베이나 포장 개봉안된 NIB (New In Box)상태꺼 골라 아무거나 썼다. 화웨이 불베 LG..... 다니는 나라가 꽤 되니 가는곳 마다 유심을 사서 꼈다 그러면서 다녔는데 그러다가 보니 전화기 수명이 좀 빨리 가던데 뭐 이백불 짜리 사서 평균 이년을 썼으니..것도 개안터만... 그리고 미국 LTE야 특정 지역 빼고 대부분이 국내 3G 속도 정도 나오고 그래서 wifi calling 기능으로 전화도 많이 하니 딱히 좋은거 통신사거 필요 없고 나라마다 LTE B.. 더보기
시엄마..... 시집살이를 해야 시..자를 붙여도 뭐 무방할듯 하다. 그런데 시집살이를 하지도 않으면서 왜 시엄마, 시어머니. 이럴까? 정작 시집살이를 한 여자들이 시어머니, 시엄마..하는 소릴 들어본 적이 없다. 시집살이를 한 분들은 공통적으로 어머님 이라는 말을 쓰더라. 시어머니. 라고 않해도 대한민국 사람들 거지반 알아 듣는다는 말이다. 그러면 누가 시어머니, 시엄마 이런 말들을 쓸까? 여기서 부터..나 엄청 욕먹을수도 있지만 할말은 해야지 싶다. 저런말 쓰는 사람들..아마 거의 다가 안모시고 살것이다. 그러면서 시..라는 말 유난히도 강조 한다. 딸이면서 며느리인데....딸만 있고 며느리는 없다. 시엄마 시어머니 하고 여행은 안가도 친정 엄마 하고는 간다. 앓아 누워계셔도 유럽여행은 간다. SNS에 여행 다니며 .. 더보기
기러기 첫날 아침 눈물바다 가 된 밥상 뭐...슬프기도 하고 울적 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눈물 콧물 바다까지 될줄은 몰랐다..... 아래의 고추기름이 타이페이 동문역에 있는 영강우육면집에서 200원 주도 사온 고추기름이다. 나한테는 이집 우육면이 다른 어느집보다 맛나다 생각한게 이 고추기름 때문이다. 200원 주고 사온건데... 하튼 최강의 고추기름이다. 이거 다데기 처럼 넣어 먹으면 무조건 사래 기침이다.... 여기까지는 아주 좋았다. 3월에 10킬로 사서 먹다가 김치냉장고에 남아 있던 묵은김치 좀 자르고 오뚜기 곰탕 국물에 비록 납작 군만두지만...간단 떡만두국을 만들었다. 그라고 조심조심해서 티스푼의 반도 안되는 만큼 고추기름을 넣었다가.... . . . . . . . 앗! 넘 오래되어서인지 착각을 해서 적정 용량 투입을 못하고,.. 더보기
오늘의 여정 (2017.08.29 화요일 - 타이페이 에서 서울까지) 원래 비행기가 오후 4시 50분. 아시아나 714...기종이 아주 빌어먹을 뭐같은 아시아나의 애물단지 767이다. 이거 너무 오래된 비행기라 이코노미석 의자들이 개떡이다 (그래도 비지니스 석들은 업글해 놨다). 작년에 방콕 다닐때 개인 모니터도 없는 이 애물단지 767을 수도 없이 타서...의자 쿠션이 거의 없어 블랭킷을 두개를 써서 편도 다섯시간을 버텼다. 이번에도 어쩌다 보니...767을 잡았는데 두시간도 타기가 싫더라. 그래서 오후 한시 10분 비행기 , 아시아나 712를 한번 시도를 해 볼려고 공항에 일치감치 갔다. 마침 비행기도747이라..나 한자리 없겠냐 싶어서...안되면 라운지 들가서 노는거고...어차피 호텔도 11시 체크아웃. 레잇 체크아웃 해달랬더니 안된단다.. 공항에서 스탠바이를 시도 .. 더보기
체감온도 36도인 날에 타이페이 상산에 올라가다가.... 사진은 캐논 EOS M3에 캐논 EF 35mm f2.0, EF 50mm f1.4, 삼양 Rokinon MF85mm f1.4 그리고 LG V20 폰로 찍음. 타이페이 2박 체류중에 첫날 자고 원래 계획이 새벽에 올라가는 거였는데 게으름 피다가 린센로 호텔에서 나간게9시 좀 넘어서다. 중산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 타고 마지막역인 상산역까지 잘갔다. 날씨는 무덥지만 화창, 이까이꺼 하다가 지대로 걸렸다. 저 사진찍는데 까지 갔다가 맘 비우고 내려옴. 내려와서 지하철타고 앉지도 못하고 (물에서 나와 옷 손으로 짠 상태....와 흡사) 동문에서 내려 영강우육면집 가서 고추기름 산후 택시 타고 상인수산 가서 점김 저녁 먹을 초밥들 사서 호텔 돌아오니 오후 한시.... 싸워 하고 먹지도 못하고 바로 침대위에서...했다.. 더보기
타이페이 가는 날 방콕 공항 아침에 9시쯤 체크 아웃 했다. 체크 아웃전에 벨보이한테 가방 주면서 빅택시 얼마냐 하니까, 지네들이 전화해서 불러오면 600밧이란다. 스몰택시 그러니까 400밧. 5월에 나한테 450밧이라고 부른 바로 그 벨보이 다. 그래서 스몰! 그러구 체크 아웃 하러 갔다. 체크아웃 하고 오니까 마침 빅택시가 와서 손님 내리는중. 내얼굴 보더만 이거 400밧에 타고 가..그러더만... 타고 나서 기사님한테 태국말로 사백밧 하는데 기사님이 놀라서 나한테 사백밧 또 컨펌. 나도 안다..나 올때 공항에서215밧 주고 왔다... 그런데 뭐 어카겠어. 400밧 콜 해야지.... 가다가 신호 걸렸을때 택시 앞 대쉬보드에 놓인 불상에 걸린 꽃을 길거리 행상 한테 사서 잠시 묵상기도 하고 새걸로 걸어 출발.... 잔잔하게 달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