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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든그로브 지역 아리랑 마켓 2017년 5월 1일

장보는데 쫓아가서 사진만 찍다 옴.
당연 혼 났지......에혀엉..
말 잘 듣고 삽시다.

주말에 세일 끝나고 아직 새 물건들이 안들어 왔는지 좀 헐렁한 느낌.

1파운드는 약 454그램.
15파운드면 한 7키로 정도일까?  20파운드면 9키로.  마켓은 택배 없는 나라니 포대 무게가 이정도가 최대인듯
지난번 왔을때는 과일 박스 섹션이었는데 그 많은 과일들은 어데로 보내고 ...유기농섹션이 되었다.

콩나물, 숙주 오파운드 2.99 십파운드 5.99...
이번주 우리집 식단은 콩나물 위주로 진행될듯...

그래도 괴기도 좀 사주더라..이때부터 내가 카트 밀고 다님..

같은 미국쌀이지만 품종에 따라 가격차이...일본품종 비싸다..하지만 밥맛이나 때깔은 좋다.

롯데마트나 이마트에서 요런 가격으로 쌀 못팔라나?  이거보다가 펫푸드 가격 보면..좀 한심하기는 하다.

저렇게 팔려면 차라리 큰병으로 팔지...

20개 1.99 계란은 여기서도 싼 가격...3.99도 몇판 안남음.  4.99 유기농은 별로 인기 없는듯...그러고 보면 한타에서 장보시는 분들 별로 유기농 안가리시는듯..이집은 유기농 섹션도 따로 만들었기는 하지만..  Trader Joe's 만큼 유기농 먹거리는  많치 않다.

댓짜 1.5리터 사케병 가격이 5.99에서 7.99다. 물론 캘리포니아산, 국산(미제)사케다.  외제사케 (일본서 가져온)는 아리랑마켓에 병당 65불짜리 까지 있다.
미림 사다가 요리재료 쓰는거 보다 남는 장사다.  뭐 요리재료만...일라나...오제끼 가지고 돼지고기 수육할때 좋다.  서울 돌아갈때 한병 사들고 가구 싶다..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