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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부에나팍 시온마켓 오래간만에 장보러 갔다. 자알 사진 찍다가 마지막에 나오면서 쌀 사진 찍다가 걸렸다. 뭐라뭐라 하시던데...그러면 사진 못찍는다고 공고문이라도 붙여 놓으시던가... 쬐끔 심술이 나는데.....사실 그냥 장보다가 스마으폰을 꺼내든 이유가...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것을 보고 나서 부터였다. 이동네 보건검사가 끔직하게도 어려운데..이런거 지적되면 몇일 장사 못할수도 있는데.... 바퀴벌레를 보고 그 다음에 화장실 갔다가 (여기는 화장실이 창고 쪽으로 나가거 이층으로 올라가야 한다...차마 사진을 찍기가 끔직해서 (절대로 미국내 ...그것도 남가주 오렌지 카운이티 내 마켓 화장실이라 말하기 힘들 정도로).. 일단 이집 장보기는 오늘로 쫑 일것 같다. 사진은 블랙베리 프리브 로 찍었다. 쌀은 20파운드에 6.99에.. 더보기
쿄토....한국사람들이 절반은 팔아주는 브레아 지역 부페집 예전에는 오사카 라는 집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쿄토 라고 이름이 바뀌고 점심 9.99로 이 동네 점심인구를 휘어 잡았던 집...지금은 가격이 어느 정도 현실화 된집. 화교식당이지만 언제나 가보면 식당의 반 이상은 한국 사람등..특히 교회마다 상록회 연령층분들의 회식이 절대적인곳....저녁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점심은 거의 경로당 식당 분위기임. 음식은 전체적으로 짜고 중식 생선요리가 많음. 데판야끼 나 바지락이 우수 (가성비에서 우수 라는 말임). 가능하면 11시반 개점 입장을 추천함. 12시 반에서 한시면...어디 아카사카 나 신주쿠의 이자까야 안에 앉아 있는듯 하게 시끄러움. 사진은 블랙베리 프리브 로 찍음. 식당앞에서 담배 피는 비매너는 한국이나 여기나 ㅠㅠ. 담배도 눈 튀어나게 비싼데.. 싼 음식.. 더보기
교회 유감 01 - 이민교회 1985년 1월 말인가 2월인가 즈음이었다. 하와이에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을 했고 교회를 가게 되었다. *하와이 (한인) 기독 교회 라 생각 된다... 우린 그냥 이박사님 교회..그랬으니까.... 교회앞 마당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이 있었고 데려가 주신 분이 그 교회가 이승만 대통령이 독립운동을 할 시절에 세워졌고 하와이 이민이 중단된 이후에도 초기 이민자들 과 그 후예들이 교회를 지켰고 케네디 이민법안 이후로 이민이 다시 재개 된 이후 이민오기 시작한 한국인들과 한국 유학생들과 같이 그 교회가 이어져 왔다고 했다. 한국에 전혀 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잃어버린 근대사/현대사의 한 가운데 있다는 생각이 조금은 나를 흥분케 했다. 교회 마당에서 여기저기 구경을 하는데 미니버스가 하나 스르르 교회 주차장으로 .. 더보기
치노 힐스 - 언덕위의 집들 (Chino Hills, CA) 이넘의 나라는 집값이 높은데일수록 비싸다. 정확히 얼마짜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보기만 해도 비싸 보인다. 그런데 비싸다는게 변두리 기준이지 남가주 엘에이 인근에서 최고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실제 얼마다..이러면 그동네 글케 비싼 집들 있나...그런 정도 다. 그래도 비싸다. 위 사진 찍은곳으로 부터 반 정도 내려 가다가 차 세우고 찍음... 저 지평선 넘어서 오천킬로쯤 가면 플로리다 끝 대서양이나온다.....사박오일쯤 가면 될듯한데.... 최근 오년사이에 집값이 30-50프로 정도 오른 상황이라 지금은 별로 매기도 없다. 오년전쯤에 이동네 집값이 이백-오백만불 정도 했는데. 요사이는 정말 모르겠다. 우지간에 오년전에 변동금리로 집 산 사람들은 월세 내는 수준에서 오년 정도 살고 최소 30-50프로 차액.. 더보기
동네 사진...월넛 치노힐스 다이아먼드바. Walnut, Chino Hills and Diamond Bar, CA 아침에 일어나 KBS World로 인간극장 김산들님 스페인 사는 이야기를 보고 라 주유도 할겸 카메라 가방 메고 커피 내려 들고 덜렁 나왔다. 주로 코스트코 개스를 애용 하는 이유는 볼것도 없이 가격이다. 일반 주유소보다 저렴. 현재 갤런당 35센트 정도 저렴 (1갤론 = 3.8리터...리터당 백원 정도 저렴). 한국 같으면 대형수퍼에서 휘발유 이렇게 판다고 주유소 마다 난리일텐데...여기는 조용. 다니면서 차 세우고 사진 찍고... 이넘의 미쿡 동네는 어지간 하면 다니는데 마다 다 이쁘다. 딱히 절경 찾아 다닐 필요도 없고 산 별로 없고....땅 넓고 나무 많으니. 날씨 좋은날 언덕마다 올라가 찍어도 좋더라. 이동네는 중국 사람 (아마도 거지반 대만계)들이 아마 오십프로 이상 사는거 같다. 학군도 아마.. 더보기
코스타메사 지역에 있는 미츠와 마켓을 다녀오다 (Mitsuwa Market Place, Costa Mesa, CA) 참 오래 간만에 가봤다. 여기를 처음 가본게 1986년의 어느 겨울날...그 당시 이곳 이름은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야오항 (Yaohan)이라는 이름의 일본 마켓이 있었는데 아마도 90년도 중반에 이나 후반에 이름이 바뀐것 같다. 가디나 에 있는게 더 큰거 같고 어바인에 있는게 좀 작다. 샌프란시스코 일본타운에도 있는거 같은데. 거기는 가본지 10년도 더 되어서 기억이 안난다. 한국밥솥이 본격적으로 미국땅에 들어 오기 이전딘 80년대에 한국 사람들은 조지루시(코끼리) 나 타이거 전기밥솥을 대부분 이용 하였다. 90대 초에 그리고 2006도 즈음에 나도 이집에서 전기밥솥을 샀다 (지금은 당근 쿠쿠 Lover 다). 예전에 이안에는 옷집 그릇집 서점 여행사 비디오방 그리고 푸드코트가 있었는데.... 서점.. 더보기
솔로몬의 생각 9-1 : 모두 다 겪은 일 세상에 참으로 많은 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당연히 다 똑 같은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부자 도 있고 가난한자도 있고 건강한 자 아픈자 자유로운 나라에 사는자 구속된 나라에 사는자 부모가 있는자 없는자. 형제자매가 있는 자 없는자. 독신으로 사는자 아닌자... 하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이지만 절대로 차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이 되는게 있다. 태어나는것 사는것 그리고 죽는다 는것이다. 산다는것은 겪는다는 것과 어느면에서는 일맥상통 한다고 생각한다. 솔로몬이 모두 다 겪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다. 01. 나는 이 모든 것을 깊이 생각해 보았다. 깨달은것은 하나님이 의로운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들이 하는 일을 조정 하시는데 그들의 사랑과 미움까지도 조정 하신다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자기 앞.. 더보기
남가주 플러튼 지역에 있는 힐크레스트 파크 (Hillcrest Park. Fullerton, CA) 아침에 올라가 내려다 본 Fullerton 지역이 내려다 보이는 공원이다. 주중인데도 의외로운동 하는 사람들이 꽤 되더라..물론 한국사람들은...하나도 못봤다. 한국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는 지역중에 하나인데도.... 캐논 750D 와 토키나 11-20mm f2.8 하고 캐논 EF-S 17-55mm f2.8로 찍음. 오랫만에 속이 다 시원 하고 눈이 화악 떠지는 어느 아침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