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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에 또 당한 면세점 이야기 에어서울도 역시 잔머리 굴리는데는 일가견이 있다. 에어서울이 지난달에 10월 창립 기념 행사라고 30만원 이상 사면 6만원 20만원 이상 사면 3만원 디스카운트 한다고 했는데 문제는 에어서울의 10월달 면세품 가격이 문제였다. 일단 아시아나 면세가 보다 훨 비싸다. 뭐 많이 사서 얼추 15프로, 20프로 세일 적용 받았었어도 기본 가격이 비쌌다. 그런데 11월 에어서울 면세점 캐덜로그를 보니까 ㅎㅎㅎ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온다. 이번주 월욜에 비행기 타서 산 사람이 10월 캐덜로그 가격만 보고 말았겠지만 나같이 10월에 타고 연이어 11월에 타서 11월 캐덜로그를 보게 되니까...내가 왜 10월에 이걸 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10월 가격이다. 65불- 72,000원 이다. 이거 단품 산 사람은 .. 더보기
다카마쓰시 리츠린 공원 일본에서 내돈 내고 택시 타고 공항 가게 만든 공원이다. 아마 다음번에 또와도 여기서 시간 보내다가 돌아갈듯.... 사실 지금도 비행기표 호텔 알아 보는 중이다. 호텔이야 무조건 JR Clement Takamatsu 이지만... 다음번에 가면 쇼도지마도 반드시 다녀 올려고 한다. 더보기
사카이미나토 요괴마을 요나고 공항에서 내려 요나고 공항역 왼쪽으로 190엔을 내고 4정거장 가면 사카이미나또역이 종점이고 오른쪽으로 240엔 내고 9정거장 가면 요나고역이 나온다. 난 왼쪽을 선택...사카이미나토로 갔다. 기차.역 버스 역 주변 할거 없이 요괴인간 투성이다. 요나고역 정식 명칭이 요나고게타로 공항이라나...공항이름에 귀신귀 자를 쓰는 별나다면 별난 동네다. 돌아다니면서 보니 문연곳이 별로 없다. 영업중이라고 붙여 놓은곳도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어둡다. 완전 주인 맘. 주말이나 방학때나 마츠리 할때나 시끌벅적 할려나. 문득 철지난 진도 밤이 생각난다. 카카오 플레이스에 나오는 집마다 불꺼지고 문닫혀 영업 않하고.... 헤밍웨이가 쓴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플로리다 끝간 섬...도로가 놓여 육지가 된 Key West.. 더보기
조식 in 다카마쓰 지난번 리가 호텔은 방도 작고 가격도 안싸고 위치도 않좋고 침대도 후덜덜 했는데. 이번에 들어온 JR Hotel Clement Takamatsu는 호텔은 큰데 방은 작기는 하나 괜춘 하다. 다른 큰도시면 Better 하고 not bad 사이랄까나? 호텔내부는 이렇고 방은 이렇고 아침은 이랬다. 호텔 규모가 있으니 부페식당도 크다. 흰밥도 흰죽도 오곡밥도 우동도 핫도그도 나오는 아침 부페다. 혹시 다음에 또가면 하루 3식 전부 호텔 부페로 먹어봐야겠다. 더보기
2번째 찾은 타카마츠 고토덴이 하루 패스가 1230엔..고토히라에서 다카마츠항 까지가 편도 670엔.. 생각할것도 없이 하루패스 샀는데 한번 타고 땡. 고토덴 수익창출에 기여를 했음... 일단 혼여를 일본으로 한다면 후쿠오카 하고 다카마쓰가 나한테는 힐링하기 좋은 장소 같다. 비행기를 그렇게 타도 말짱한 내가 택시타는건 벌벌 떠는 쫌생이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교통비 때문에 그다지 가고 깊은곳은 아닌데 후쿠오카나 다카마츠는 교통비가 저렴하니 좀쓰러운 나에게는 아주 좋은 동네다. 에어서울 "민트패스 J2" 를 지난 4월에 사놓고 5개 도시 30만원 짜리로 사놓고 정신없이 살다가 보니 9월....이러다가 아무데도 못가고 30만원 날리겠다 싶어 닥치는데로 잡으니 일단 스타트가 다카마쓰 그다음이 요나고 세번째가 우베가 되었다. 남은 .. 더보기
다카마쓰 도착 꽤 많이 흔들려 그바람에 잠이 스르륵... 덜커당 하는 바람에 깼다. 늘 느끼는거지만 일본에 쬐만한 공항들이 뭐가 그리 궁금한지 묻기도 많이 묻고 백팩을 다 뒤짐....하루 있다가 가는데..... 무계획으로 왔으니 정말 발길 가는데로 간다. 대부분 다카마쓰로 가는 버스들을 타서 난 고토히라로 가는 작은 버스에 탔다. 것고 기사님 빼고 손님은 5명. 그나저나 고토히라는 지난번 비오는날 고토덴 타고 가봤는데....이번에도 뭐 어찌어찌 하면 고토덴 타고 다까마쓰로는 갈수 있을거 같다. 이제부터는 미스테리다...무계획 발길 가는데로의 미스테리... 더보기
혼밥 겸 간식 겸... 저녁인지 간식인지.... 늦은 점심을 우작에서 우작곰탕을 탄탄하게 잘 먹은후 여서 저녁은 그냥 대충이다. 현미햇반을 들고 가서 탕 시키고 평소 잘먹는 국수사리도 물리고... 그나저나 왜 울나란 현미나 잡곡 주는 식당이 없능겨... 가든그로브 역사와 전통의 설롱탕집인 "장모집"의 보리밥 이 생각나더라. 어째 서울와서는 못먹고 미국에 있는 한국식당에서는 잡곡밥이나 보리밥을 먹을수 있는지... 미스테리다 ..... 더보기
인천 계양산 언저리 6S Mark II + 시그마 50-500mm 무보정 오전에 서울은 비가 흠뻑 내렸고 오후에 인천은 비가 그치고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보여 주었다. 좋은 하루 좋은 금요일 저녁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