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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철도역에서 집으로... 13시간을 때로는 몹시 출렁거리면서 날아서 도착한 인천 공항은 춥고 어둡고 뿌연 하늘을 보여 준다. 늘 두시간 반 걸려 시내에 들어가는 버스는 사양....직통 열차 타고 서울역 다서 택시로 가려는데....그나마 놓치는 바람에 30분을 기다라고 있다. 택배 찾아 가라는 문자에 해외에서 안열리던 mms 문자들이 우수수수 들어 온다. 집에 가면 9시는 될듯 한데..... 뭘해먹냐...집 주변 밥집들은 대부분 문을 닫는데..... 쓸쓸하다.... 스산 하고...춥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코스트코나 가야겠다... 더보기
"재능기부"에 대한 나의 생각 과 비판 과 바램 나 ...란 사람은 재능 이라는것은 1도 없는 사람이다 생각 한다. 그래서 재능이라는 말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다. 그리고 "재능기부" 라는 말을 난 엄청 싫어한다. 음 싫어 하는 정도가 아니고...뭐랄까 "재능기부"란 말은 비난 받아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수 많은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눈물 희생을 생각 한다면 "재능기부"라는 말은 위선 그 자체라 생각 하며 다분히 실익의 이득이 계산이 되어 만들어진 말이라 감히 생각한다. "재능기부" 라는 말을 그 자체라 생각 하면 재능을 어느 대가도 없이 제공을 하는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의 주위를 돌아보면 "재능기부" 라는 말을 듣는데...이거 자체가 광고가 되버리는거다.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라는건..그 재능으로 돈을 벌든지.유명세를 얻던지....셀레브리티라는.. 더보기
나에게 미키마우스 시계라는 것은....... 이미 나이가 50이 넘어 중반을 달리고 있고 머리도 허옇게 된 나지만 내게도 미키마우스 디즈니랜드에 빠져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어릴때..아마 초딩이 시절일거 같다...아버지는 정말로 정말로 바쁘게 사셨다. 오죽하면 휴가도 출장 하고 겸해서 우리 델고 가신후 당신은 일하시느라 낮에는 아버지 구경도 못하고 아버지 봐도...언제나 주변에는 회사분들이 같이 계셨고....그나마도 2박3일이 휴가겸 출장...... 난 내가 월급쟁이 될때까지 대한민국 월급쟁이들은 일년에 휴가가 2박3일인줄 알았었다. 이렇게 바쁘셨던 아버지가 싱가포르 출장을 다녀 오시면서 내게 선물을 사주셨던게 주로 두가지였는데 하나는 레고였고 다른 하나는 스위스제 색연필이었다. 미적능력이나 감성은 1도 없는 아들에게 뭔 바람이 부셨는지..만.. 더보기
마닷이 아니고 마닭! 땅떵어리가 큰 나라이고 지금은 법이 바뀌어 대략 19부터 운전이 가능한 나라....예전에는 16만 넘어도 운전을 할수 있었던 나라 미국.. 그러다가 보니 어디가서 술 한잔 하는것도 어케 보면 큰일인 나라가 미국이다. 뭐 현찰 부족함 없어 택시 불러 타고 나가서 술 드시는 분들은 해당 사항 없지만.... 보통 기숙사나 또는 친구집에서. 식당에서 술을 마시게 될 경우 무리중에 한명은 술을 마시지 않고 나중에 꽐라가 되버릴 친구들을 위해 운전부터 이거저거 챙기게 되는데 이런 친구를 Mother Hen....엄마닭...줄여서 마닭이라고 할수가 있다. 아들넘하고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다가 우연찮게 내 학교 다니던 시절 이야기도 하고 지금 이야기도 하고 그러다가 마닷 이야기도 나오고 마더헨 이야기도 나오게 되어 .. 더보기
왜 이럴까? 빌베리가 문제여 GNC가 문제여 유통이 문제여? 해도 해도 너무 하다. 에지간해야지 국내에서 사지. 그러고 보면 호주나 뉴질랜드산도 거품 엄청 껴있는거 아닐까? 뉴지산 빌베리는 애들 보러 갈때마다 사가던 건데..그동안 뭐한건지.....차라리 거서 GNC 사먹으라고 할걸..... 마더 네스트니 콤비타 니 뉴트라라이프니 니 뭐 그런것들도... 비슷한 가격대로 때릴라나? 아니면 미제만 그런건가? 더보기
방콕의 아침 2018년 11월13일 오전 6시20분 어제밤에 도착을 워낙 쉽게한 관계로 잠도 편안히 잘자고 일어나 보니 몸도 편하고 맘도 편하다. 그렇게 방콕을 다녔어도 공항에 오늘 도착해 호텔도 오늘 도착을한게 밤비행기로는 처음인듯. 밥이나 먹으러 가야겠다. 더보기
폰으로 찍은 여행 사진들 01 늘 카메라만 정리를 하니 폰에 사진이 있는걸 깜박 했다가 정리를 해본다. 요나고 공항에서 사카이미나토 가는 기차안에서 사카이미나토역 요나고공항역은 단선역이라 저런식으로 운영된다. 요나고공항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 어딘지 모르겠지만 생긴게 악어 같이 생겼다 다카마쓰에서 인천공항 도착..다음말 아침 요나고를 가는지라 다락 휴에서 12시간 타임쉐어 함. 샤워실은 있는데 화장실은 없다. 12시간에 77000원 요나고역 옆의 이온몰에서 간단하게 사옴. 타다끼에 눈이 멈... 이건 토욜 광화문에서 행사... 아시아나 라운지..이사가기전... 이사간후 대공 라운지 자리..가 좀 더 좋은거 같다. 애증의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산 3종 칼세트 평생동안 일년에 한번 무료로 칼갈이 해주신다는데 그만큼 노포가 될지는.... 더보기
아마존닷컴 의 킨들 북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독하다. 늘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책 판매에 나는 유감이 많다. 카카오는 네버나 책을 쪼개서 묶음당 백원에 팔지를 않나, 첫권이나 처음 25화는 서비스라고 하지를 않나. 책은 30프로 40프로 세일은 법으로 금지를 하지 않나. 전자책도 과히 싸지도 않고.... 어릴때 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던 나는 책이 많았고 특히나 하드커버 (19.95-24.95)나오고 보통 일년후에 저렴하게 나와주는 문고판 페이퍼백 에디션 (7.99-8.99)을 미친듯히 사보는게 유이란 취미 생활..이었다. 그래서 그 긴긴 비행기 타는 시간 동안에 음악도 영화도 다 필요 없었고 오로지 책이면 되었다. 세월이 흐르고 눈도 나빠지고 태블릿도 나오고 전자책도 나오고 그러면서 실제 종이책 보다는 킨들이나 예스북 24. 크레머북스 같은 책틀을 활용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