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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광화상장-전자 상가에 가다 금요일 쏟아지는 폭우속에 작전을 잘짜서 어찌어찌 비 거의 안맞고 호텔에 도착 체크인을 했다. 방 열쇠 받아 방에 들어 와서 민생고를 해결해야 하나 그전에 먼저 사무 환경을 세팅 해야 하는 관계로 내 사무실용 가방을 열고 이거저거 주섬주섬 꺼내다가 보니...아뿔사....내 비상용 노트북 어댑터를 두고 왔다. 이게 내가 면세점 쇼핑을 하서 폭망한 two Samsung series (nx mini camera & laptop) 중에 하나 인 11.6인치 노트북이다. 사이즈는 아즈 좋다...들고 다니몀서 호텔의 티비에 연결해서 쓰면 되니까...기내에서도 꺼내 놓고 쓸만하다. 다만 스펙이 아주 개판이다. 게임은 커녕 MS Office 띄우고 이메일 열고 유투브라도 키면..그담부터 버버벅이다. 램도 용량 못키우고 .. 더보기
타이페이는 비하고 친구 하고 있다... 10월 13일의 서울의 아침 하늘은 굉장히 싱그러웠다. 그러나 13일의 타이페이는 비 바람 비 바람 비 비 비 바람 바람 바람.... 14일 15일....사흘째 해를 못봤다. 나가면 비 보다는 습기가 사람을 잡고... 그와중에서도 맛집들은 비가 와도...줄서서 기둘리는건 변함이 없더라.. 늘 가던 호텔의 아침 메뉴는 벌써 6년째가건만....아주 똑같다. 집밥 먹는듯 하다...이제는... 14일...토요일 아침의 임산로. Linsen Road... 생전 처음 파파야 우유 먹어본곳. 중산로 미츠코시 옆.. 이 정도로 습하다... 미츠코시 백화점안에서...근데 이거 어딘가 잡지에 나온거라는데....내가 뭐 아나...집사람 보라고 증명 사진 찍어 보냈더니... 크로스 백 끈 끓어져서 골아파서 포터백 하나 살까 .. 더보기
장꼬방 에서 밥먹기 국제전자센타 하고 경부 고속도로길 가기전 사이에 있다. 길건너는 기사 식당이 있고 발렛이 되는 식당다. IMF때 오픈 했으니 이집도 어언 한자리에서 이십년인듯... 안짜고 안맵고 안신 김치찌게 집이다. 이집 계란말이 첨 했을때는 그 양에 신선힌 충격이었는데 이제는 비슷비슷한 집이 많으니 그냥 저냥. 김치찌게 하고 돼지고기 시킴. 밥 오뎅 김 누른밥 볶은김치 가.무한 리필이다. 배부르게 먹고 만 오천원..... 맨밥에 김싸서 간장에 찍어 먹는 맛이 의외로 찌게나 고기 보다 좋더라.. 더보기
내 기억속에 오래 앉아 있는 노래와 음악들 02 - 일본 노래도 듣게 되었다!! 그것은 1987년 여름 샤미나드에서 있었던 일이다. 쿼드에서 하와이언 하나 인도네시안 유학생 하나..그리고 나..셋이서 같이 지내던 때였다. 어느 더웠던 여름 밤에 인도네시아 친구 방에서 음악이 흘러 놨다....여러 나라 노래가 짬뽕 되었던 카세트 테이프였다. 운전 하고 다니며서 듣기 좋다 싶어 빌려서 카피 떴고..그후 2006년까지 가지고 다니다가 잊어 버렸는데 추석 연휴에 정리 하다 찾기는 했는데.... 상태가 불량, MP3로 전환 못시키고 대충 생각 나는데로 유투브에서 찾아냈다. 내 청춘이 묻어 있는 노래들이었다. 일본노래, 가수 중심으로 일단 몇개 올려 본다. 아마 한국에서 계속 있었으면 결코 듣지 못했을듯...사다오 와타나베곡은 기어이 잘 안난다....어디서 처음 들었던건지.... 이 테이프에서.. 더보기
내 기억속에 오래 앉아 있는 노래와 음악들 01 - 대박도 이런게 대박 *문제시 삭제 하겠습니다* Youtube 링크 하는 법도 알았겠다....보따리를 풀어야겠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 같이 노래 하나로 한 시대를 누빈 가수 들이 다른 나라에도 있더라. 그중에 하나가 이태리 가수님.... 64년 부터 현재까지 활동을 하신다던데... 무려 50년간 이태리 사람들 가슴을 들었다 놨다 하신 분이다. 이 노래도 65년 발표 되어서 아직까지 기염을 토하는걸로 아는데...아마도 일본 기혼 남자들 치고 가라오께 가셔서 안 불러 보신 분들 없으실듯 더보기
이민자 의 편지 다른 블로거분 사이트에 들어 갔다가 본 유투브...그냥 웃고 넘어 가기는 가슴 한구석 어딘가 가 결려 몇번이고 보다가 올렸다. 사실 링크라는거 첨 걸어 본다. *문제가 되면 내리겠습니다. 더보기
마지막 혼밥...당분간 안녕..혼밥아. 집사람이 해준 멸치 볶음, 얼리려고 한 파 한단, 계란 두개 그리고 cj 육개장 하고 cj 햇반 이 내 마지막 혼밥이다. 앞으로 일주일은 매식..그리고 나면 식구들과 같이 먹는 집밥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커피 내려 먹고 설겆이 하고 주방 하도 레인지 청소 하면....끝. 떠날때까지 집에서 먹을건 커피 물 그리고 약!!!. 그런데....청소 하기가 싫다!!!!! 씁! 더보기
미국에서 올때 꼭 사오는 것, 미국 갈때 꼭 사가는 것 (1) 미국에서 올때 꼭 오는 것 중에 아래 두가지가 있다. 둘다 Trader Joe's 물건인데 커피는 공정무역 올개닉 인증서 있는 커피농장에서 나온 과테말라 커피 이고 다른 하마는 역시 같은집에서 파는 필터다. 필터는 그냥 다이소에서 일본산 사서 쓰다가 뭔가 좀 후지다 생각이 들어 가져오게 되었다. 100개 들이 세전 2불 주고 산다. 커피는 가격이 가물가물 7.99-9.99 안에 걸리는듯. 드립커피를 처음 내려 먹기 시작한게 88년쯤 동부에서 대학원 다닐때 부터인데 그때 처음 사다 먹던게 Irish Cream (악콜 들어간 Irish Coffee가 아니다) 하고 프렌치 바닐라 라는 향 커피였는데...이런거는 쉽게 질리기 때문에 바로 straigt coffee bean 을 ㅚ도 했는데 100% no ble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