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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야 되는 이유 공감한다. 퇴직해서 퇴직금 하고 사는 집 만 있으면 세무사에게 상담 받아 보실듯. 내가 오늘 당장 하늘나라 가면 이중에서 상속 관련 세금이 얼마나 나가는지... 무리하게 퇴직금 밀어 넣고 집 담보 잡고 자영업의 늪에 뛰들어 가는게 옳은건지...아껴서 야금야금 빼 먹는게 남는건지... 남편들 초조해 해도 부인분들 남편 들쑤시지 마시고 뭔가 못해 엉덩이 들썩거리고 집사람 뭐하자고 쑤셔데는 남편들 개무시 하는 한이 있어도 이제부터는 행복하게 걱정말고 있는거 다 쓰고 가시오. 남은 가족들에게 그게 좋은 유산 상속이오이다. 내게는 좀 빠르지만 나에게도 이게 찾아왔다. 그래서 난 놀거다. 가늘게 놀거다. 오래 놀아야 하니까... 더보기
특허 낸 명란으로 만든 바겟뜨 ....이흥용 제과점 고터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식품매장안쪽에 있다. 가격은 뭐 그냥 저냥...내 경우 바겟뜨 네개 (미국사이즈 바겟뜨 이야기.하는게 아님)정도 사니 16000원 조금 안됨...그냥저냥 비싸다. 곡물들간거 크림치즈 들간거 견과류 들간거...하다가 명란 들간것도 있어서 샀다. 생긴거야 전형적인 바겟뜨....맛은 적당히 짭잘... 껍데기는 드럽게 질김. 속은 개안음. 먹다가...갑자기 부대찌게 남은거에 찍어 먹으면 어떨까 해서 시도....나쁘지ㅡ않음. 혹시나 해서 가자미 식혜 한쪽 집어 먹으니...이것도 나도 안믿겨지지만 그레이또~~~ 튀긴 꽈베기에 콩국물 찍어 먹는거나 미소시루와 빵 하나..뭐 그정도의 느낌. 이게 오늘 점심이 되버렸는데 이따 두시 미팅후 반가ㅡ돈까쓰나 우마이도 돈코츠 라멘이나...보충을 해야 .. 더보기
신세계 가서 못볼거 보고 눈버리다. 이런걸 어케 돈 주고 사 먹을수 있을까? 김영란 법 다 소용 없다. 대한민국의 몇명이나 대체 저거 지돈 주고 사먹을까? 이 정도면 감사의 마음을 선물에 담아....수준이 아니다. 저건 뇌물이다. 내가 나한테 주는...그런 얄팍한 변명도 안되는 뇌물 급이다. 도대체 문민정부는 밖에서는 핵이 어쩌고 싸우네 마네...하는 건 우리 문민정부가 감당 못한다 쳐도 나라안에 이런 문제도 감당을 못하나? 정말 실망...... 더덕 백그람 6900원 가자미 식혜 백그람 4900원 멸치 들간 김밥 한줄 5500원 . . . 빵 4개 가자미 식혜 1병 정신 차리고 보니 내 손에 봉지 두봉이 덜렁덜렁 폰에는 결제 두개가 43,000이 넘어 갔다고 나보고 정신 차리라고 하고 있더라 더보기
월곶 + 북성포구 월곶 주변 늘가는 다원. 광어 2.5킬로 7만원 화신 수산 주차장 위에서 주변 사진 찍고 삼양 14 하고 85로만도 이 만큼...135는 꺼낼 필요도 없었음. 북성포구 는 진사 친구가 보내준 사진으로....야도 나 따라 삼양 14미리 하고 찐한 시간 보내는 듯.. 울 식구들 뭐하고 있을라나...... 더보기
"나의 북한 문화 유산 답사기" 상 권 드디어 도착하다. 재미 있는 하루다. 유홍준 선생님 책이 카셋트로 와서 다시 중고 책방에 들어가 찾아서 주문 넣고 또 기왕 산 카세트 테이프 릉 MP3 파일로 변환 시키려고 변환기도 같은 날 주문을 했는데 이 두개가 오늘 동시에 도착 했다. 책은 바로 읽기 시작...재미있다...실감도 나고. .. 다만 변환기는 조금 유감이다...온라인 좀 아는 분들이면 이 회사 제품이 중국에서 사온거 뻔히 아는데 박스 포장에 자기네 들이 만들었다고 뻥을 쳐 놓았다. 자기들이 직접 주문 넣어 만드거면 글타고 이해나 하지만 아마존이나 이베이 이런데 보면 유사한 제품이 더 싼 가격에 날라 다니고 있는데.... 일단 책 부터 읽고 변환은 자기전에 돌려 놓고..... 토요일 밤은 책 읽는 밤이다. 어젯밤은 유튜브로 "집시맨" 보다가 늦게 잤는데... 더보기
캐논 750D 와 M3를 같이 쓰면서 얻은것들, 잃은것들 올해는 사실 캐논 풀프레임으로 넘어 가든 있는거 정리해서 소니 A7M2나 A7R2 풀프레임으로 가든 좌우간 뭔가를 저질러 보려 했었는데 세상사가 어데 내 하고 싶은거 다 되나.. 첫번째는 이베이에 오막사 바디가 2750불이 나온걸 그냥 넘어간것, 두번째는 캐논의 육두막 프로모션 첫번째 (그립+배터리)를 이메일 온 시간에서 정확히 15분후에 들어 갔는데 24-105kit 빼고 완판... 이미 있는 렌즈 또 살일 없으니 (사서 판다...이런거 하기ㅡ싫고) 그렇게 두번의 기회를 사요나라 하게 되었고 그래서 팔자가 아직 있는 크롭 카메라들 더 쓰라는 계시로 알고 카메라 교체 시도나 고민, 잔머리는 포기. 뭐, 특별히 아쉽지는 않았다. 다만 소니 풀프레임으로 가서 어댑터 끼고, 있는 캐논 렌즈를 가용 할수 있을까.. 더보기
오늘 도착한 유홍준 선생님의"나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 상,하 이번주에 전자책으로 유홍준 선생님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1-10권 까지 질렀다. 그런데 선생님의 북한문화유산 답사기는 절판, 전자책도 없고 (선생님이 현재와 같이 남북한 교류가 중단된 상황에서 개정본이나 추가판 없이 봉인을 하신듯 해서) 중고책방에서 골랐는데 오늘 온거 보니까 하나가 카셋트 테이프-오디오북이다. 그래서 다시 찾아봐서 구매 넣고 카세트테잎 플레이어가 없어 MP3로 변환 하는데를 찾아보니 개당 만원-삼만원.... 지마켓에서 삼만오천원 주고 변환기도 질렀다. 이리저리 좀 낭패다. 티비에서는 수소폭탄이 어쩌고 하고...한편으로는 열흘 되는 휴가에 펜션 하루 숙박요금이 오십만원..이래된다. 금강산에 단풍이 올 시점이 되가는데. 이책 쓰시고 봉인한 선생님 심정은 어떠할까나? 나도 거시기 하다... 더보기
어제는 역사, 오늘은 선물 그리고 내일은 축복 (미스테리 가 아님 ㅋㅋ) 사람의 일이라는게 참으로 이상하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오늘 잘했는데, 내일 잘못하면 잘한것도 덤탱이로 다 못한걸로 치부한다. 오늘은 어제의 리셋이다. 오늘 세상이 다 망하는거 같이 호들갑을 떨던 일도, 내일 더 큰 문제가 튀어 나오면, 오늘 망할것 같던 일은 쥐도새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사람의 일이라는게 이렇게 저렇게 하루하루 모이고 평가하고 사람입에 오르내리면서 사람의 나이만큼 관록이 쌓여가게 되는것 같다. 오늘이 지나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에서 보는 오늘은 그저 역사의 한부분이 되고 만다. 어제는 오늘이 나,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주는 선물이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일어날 일을 예측은 하지만 정확히 알수가 없다. 마치 선물 받은 포장을 벗겨내기 전 하고 흡사하다. 그리고 오늘은 우.. 더보기